[시선뉴스(경북 경주)] 경주 교촌한옥마을은 신라 신문왕2년에 설립된 한반도 최초의 국립대학인국학이 있던 곳으로 고려시대에는 향학, 조선시대에는 향교로 이어졌다. 마을 이름이 ‘교동’, ‘교촌’, ‘교리’ 등으로 불린 것은 향교가 있었기 때문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경주 교촌에는 참다운 부자의 모습을 보여준 최부자의 고택이 있다. 경주 최부자는 12대 400년 동안 만석의 재산을 지켰고, 9대 진사를 배출했으며 가난한 이웃을 도우며 모범적인 청부의 윤리인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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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향교와 최씨 고택 등 전통한옥이 많이 남아 있으며, 첨성대, 월성, 계림 등 중요한 유적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신라문화와 조선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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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한옥마을은 산책하며 둘러볼 수도 있고 유리공방과 토기공방, 토기가마, 누비체험장, 다도예절교육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이 있어 가족들과 경주를 방문한다면 즐길 거리로 가득한 교촌한옥마을에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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