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정유현] 음식을 먹은 뒤 이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물건 이쑤시개. 그러나 이쑤시개는 잇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용을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잇몸에 악영향은 줄이며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유용한 것은 바로 치실, 올바른 치실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 치실 사용 방법은?
1. 자신이 사용할 만큼 적당한 사이즈로 끊어줍니다. 보통 40cm정도가 양쪽 손가락에 감고도 활용하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2. 그 다음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치실이 5~10cm정도 될 때까지 한 바퀴 정도 감아줍니다.
3.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치실이 2~3cm가 내외가 되도록 잡은 다음 고정해줍니다.
3. 치아 사이에 치실을 톱질하듯이 살살 넣어준 뒤, 치아를 C자 모양으로 감싸듯 둘러 오른쪽으로 한번 왼쪽으로 한번 번갈아가며 닦아줍니다. 이 과정을 3~4회 반복합니다.

>> 치실 사용의 횟수 및 특이사항은?
1. 하루 세끼 식사 후 양치질 후에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2. 현실적으로 세 번이 불가능 하다면 잠자기 전 1회 치실의 사용도 괜찮습니다.
3. 음식물이 쉽게 끼는 사람, 잇몸 질환이 있는 사람, 치열이 고르지 않은 사람, 임플란트 등을 한 사람은 꼭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실 사용의 효과는?
1. 충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칫솔질로 치아 사이의 모든 이물질을 제거할 수 없다. 따라서 치실을 사용하게 되면 양치질만 하는 것에 비해 40% 이상의 높은 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구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치실 사용으로 치아 사이 음식물을 깔끔하게 제거해 주기 때문에 구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3. 잇몸질환을 예방합니다.
치실 사용은 치태도 제거해주기 때문에 잇몸질환도 예방해줍니다. 플라그와 결합하는 치태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치석을 예방하고 셀프 스케일링 효과도 있습니다.

예로부터 튼튼한 치아는 '오복(五福) 중 하나'라고 했습니다. 건강하고 깨끗한 습관으로 튼튼하고 아름다운 치아를 만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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