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황사란 바람에 의해 하늘 높이 올라간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에는 겨울에도 간간히 발생하지만, 황사가 가장 심하게 발생하는 시기는 주로 봄으로 우리나라 전반에 걸쳐 큰 피해를 준다. 황사 속에는 단순 모래 먼지만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래 먼지가 이동하며 산업화로 인해 매연이 심해진 상공을 통과하면서 중금속 등 각종 오염물질까지 포함하여 우리나라로 날아오기 때문이다.

실제 이러한 황사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재채기하고 콧물을 흘리는 이들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이에 최근에는 이를 치료하기 위해 전문화된 병의원들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지만 약이나 수술을 통한 치료의 효과는 그리 길지 않으며, 다시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황사철,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건조한 환경이 기관지 등을 건조하게 하여 감염이 쉬워지게 한다. 이 때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물을 자주 섭취하고 실내에서는 가습기 등을 이용하여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호흡기 계통의 신체기관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이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다. 면역력을 강화한 뒤 치료를 한다면 효과는 더 좋을 것이다.

비염 치료용 기구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요즘에는 가정용 비염 치료용 기구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웰라이노’는 눈여겨볼 만하다.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료용 레이저조사기인 웰라이노는 현직 전북대학교 반도체 레이저학과 교수인 양계모 교수가 설립한 반도체 전문레이저 벤처기업에서 제조한 것이다. 이 기구는 2010년 특허청에 특허 제10-0977985로 특허등록 되었으며, 발명의 명칭은 ‘비염 치료용 다파장 레이저조사기’다.

해당 기구는 6년간 미주, 유럽 등 선진국에 수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6월 출시됐다.

한 관계자는 “웰라이노는 670nm와 830nm의 다파장으로 조사되어 레이저가 깊숙하게 침투된다. 면역체계가 떨어진 세포 체계의 원인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이번 황사철 이용한다면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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