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SK텔레콤이 오는 4일 40만원 대 스마트폰 루나를 내놓는다. 고사양에 가격은 저렴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루나폰에 집중되고 있다.

SK텔레콤은 4일 국내 제조사 'TG&Co.'의 스마트폰 'LUNA'를 단독 출시한다. 

▲ 고사양에 가격은 저렴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루나폰에 집중되고 있다.(출처/TG&Co.)

루나는 풀메탈 바디에 둥근 곡선형 디자인과 측면 버튼 등이 아이폰 6와 흡사하다. 후면 카메라가 아이폰이 좌측에 달린 것과 달리 루나는 중앙에 달려 있다. 전면은 홈버튼 대신 터치바를 적용했다.

OS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적용했고, 16GB 메모리에 마이크로SD카드를 추가해 최대 128GB까지 확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F/1.8 조리개값이 지원되는 등 최상급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3GB 램(RAM)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춰 성능과 가격면에서 모두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다.

루나의 배터리 용량은 2900mAh로 아이폰6플러스의 용량(2915mAh)과 큰 차이가 없다. 아이폰6플러스의 경우 대기 시간은 384시간, 통화 시간이 24시간 점을 감안하면 루나도 이에 필적할 수 있다. 다만 안드로이드 폰이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용시간이 다소 단축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루나' 구입자들을 위해 전국적 A/S 인프라망 구축도 완료했다. 'TG앤컴퍼니'의 기존 A/S센터 52곳, SK네트웍스 A/S센터 56곳 등 전국 총 108개의 A/S센터를 완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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