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충북 단양)]

단양에는 단양 8경으로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이 있다. 그중 제 1경인 도담삼봉은 남한강에 한 가운데 우뚝 서있는 석회암 봉우리로 자신의 호를 도담으로 정할 정도로 정도전이 사랑한 곳이다.

중심에 있는 장군봉(남편봉)을 사이에 두고 왼 편에는 첩봉(딸봉)과 오른편에는 돌아 앉은 처봉(아들봉)이 있다. 이렇게 이름이 붙여진 데에도 이유가 있는데 남편이 아들을 얻기 위해 첩을 들이자 화가 난 아내가 새침하게 돌아앉아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경치가 아름다워 2008년에는 명승 제 44호로 지정되었으며 석문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단양 여행을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제일 먼저 찾는 곳이기도 하다.

또 도담삼봉에서 보는 일출도 아름답고 밤에는 조명으로 인해 야경까지 아름다운 곳이다. 낮에는 모터보트나 유람선을 타고 남한강의 풍경과 도담삼봉, 석문 등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