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대만의 한 워터파크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외신들은 현지 시각 어젯밤 8시 반쯤 뉴타이베이시티 '포모사 워터파크'에서 폭발사고에 따른 화재가 발생해 205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날 사고는 이 워터파크에서 주말을 맞아 개최한 '컬러 플레이 아시아'라는 행사가 진행되던 중 중앙 무대에서 불이 시작되면서 벌어졌다.

▲ 대만의 뉴타이베이시티 '포모사 워터파크'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출처/YTN)

이 사고로 80여 명이 중화상을 입어 응급치료를 받고 있고, 130여 명은 비교적 가벼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당국은 화재 직전 정체불명의 가루가 공중에 뿌려졌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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