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북 경주)]
수 많은 유적과 유물이 존재하는 경주. 경주시 자체는 살아 숨쉬는 역사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 석굴암과 쌍벽을 이루는 불국사는 사찰 건축의 아름다움과 살아있는 역사를 만나 볼 수 있는 곳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그 가치를 알아본 유네스코에서는 1995년 불국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그 후 국내에서는 2009년 12월 21일 사적 제502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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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의 창건에는 여러 가지 기록이 있으나 가장 오래된《불국사고금창기(佛國寺古今創記)》에는 서기 528년(신라 법흥왕 15) 법흥왕의 어머니 영제부인(迎帝夫人)의 발원(發願)으로 불국사를 창건하여 574년 진흥왕(眞興王)의 어머니인 지소부인(只召夫人)이 절을 크게 중건하면서 비로자나부처님(毘盧遮那佛)과 아미타부처님(阿彌陀佛)을 주조해 봉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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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년(문무왕 10)에는 무설전(無說殿)을 새로 지어 《화엄경(華嚴經)》을 강설(講說)하였으며, 그 후 751년(경덕왕 10)에 김대성(金大城)에 의하여 크게 개수되면서 탑과 석교 등도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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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00년 간 역사와 불교 문화를 간직해 온 불국사에는 다보탑 및 , 3층석탑, 연화교·칠보교, 금동비로자나불좌상, 금동아미타여래좌상, 사리탑 등 수 많은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잔존해 있어 옛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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