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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대표자 “전국 의대생 20일 동반 휴학계 제출 예정”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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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달 20일 함께 휴학계를 내기로 학생 대표들이 결정했다. 의대생 집단 휴학은 전공의 집단 사직과 더불어 의정 대치의 분수령이 될 수 있어 실제 휴학계 제출 여부와 규모가 주목받고 있다. 16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35개 의대 대표 학생들은 전날 오후 9시께 긴급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의대생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휴학계 제출 일자를 20일로 통일해 40개 의과대학이 모두 함께 행동하는 것'에 대해 참석자 35명이 만장일치로 찬성했다고 설명했다.

유병호 신임 감사위원 임명...후임 사무총장에는 최달영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의 감사위원 임명안을 재가했다. 유병호 신임 감사위원은 17일 퇴임하는 임찬우 감사위원의 후임으로 임명 일자는 18일이다. 후임 사무총장에는 최달영 제1사무차장이 임명됐다. 감사원은 이날 최재해 감사원장이 이 같은 신임 감사위원과 사무총장 임명안을 윤 대통령에게 제청해 재가받았다고 밝혔다. 차관급 정무직인 감사위원은 임기 4년으로 감사원장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유 감사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두 번째 감사위원이 된다.

美 민간 달 착륙선, 우주서 순항 중....교신·충전도 성공

우주로 발사된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착륙선 [사진/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우주로 발사된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착륙선 [사진/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민간 우주업체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착륙선이 우주로 발사된 후 예정대로 순항 중이라고 업체 측이 밝혔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15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IM-1 임무를 수행하는 노바-C 달 착륙선이 안정적인 자세와 태양광 충전, 휴스턴에 있는 센터와의 무선 교신을 통해 우주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며 “달을 향해 가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회사 측이 ‘오디세우스’라는 이름을 붙인 노바-C 달 착륙선은 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와 연계된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CLPS) 두 번째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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