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외통위, 조태열 외교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도덕성과 정책 전문성 등을 검증한다. 청문회에선 조 후보자가 과거 박근혜 정부 시기 강제징용 재상고심 판결을 고의로 지연시켰다는 이른바 '재판거래' 파문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정부가 추진 중인 일제 강제노역 '제3자 변제' 해법, 대미·대중 외교정책 등 각종 외교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예상된다. 조 후보자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13회로 1979년 외교관 생활을 시작, 2013∼2016년 외교부 2차관, 2016~2019년 주유엔 대사로 활동했다.

부천시 아파트 단지 3시간여 정전...950여 세대 불편 겪어

8일 오전 3시 30분께 경기 부천시 상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10개 동에 전력 공급이 끊겨 이곳에 사는 950여 세대가 한때 전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신고를 받고 인력을 투입해 3시간 20분 만인 오전 6시 50분께 복구 작업을 마쳤다. 한전은 배전 선로 기기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공용 전기는 계속 들어와 난방 공급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한전 선로에 이상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SG, 프랑스컵 64강서 9-0 대승...이강인은 결장

PSG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이강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을 떠난 사이, PSG는 6부 리그 팀을 상대로 대승했다. PSG는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타른주 카스트르의 스타드 피에르 파브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64강에서 6부 리그 소속 르벨에 9-0 완승을 거뒀다.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지난 5일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해 64년 만의 우승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막바지 훈련을 하고 있는 이강인은 이 경기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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