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17일(현지시간)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교제했을 당시 임신과 낙태했던 경험을 회고록을 통해 털어놨다.
1.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Jean Spears)
1981년 12월 2일생으로 미국의 가수이자 배우다. 1997년 자이브 레코드와 계약하며 가수로 데뷔하면서 팝 음악과 문화를 선도하는 유명 인사가 되었다. 영화 ‘크로스로드’로 배우 데뷔를 했고, 정규음반은 물론 싱글 곡까지 그가 내는 노래마다 세계적인 히트를 했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Baby One More Time’, ‘Toxic’, ‘Oops!... I Did It Again’ 등이 있다. 스피어스는 오는 24일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라는 제목의 회고록을 출간 예정이다.
2.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Randall Timberlake)
1981년 1월 31일생으로 미국의 가수, 배우다. 어린 시절부터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해왔고, 1990년대 말 보이 그룹 ‘엔싱크’(‘N Sync)의 리드 보컬로 합류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룹의 성공 이후 정규앨범 ’Justified’를 발매하며 솔로 데뷔를 했다. 2007년부터는 음악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영화 활동에 매진했는데, ‘소셜 네트워크’, ‘인 타임’, ‘프렌즈 위드 베네핏’ 등 그가 출연한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했다.
3. 브리트니의 낙태 고백
스피어스의 회고록 ‘더 우먼 인 미’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교제했을 당시 임신했으며, 팀버레이크가 아이를 원하지 않아 낙태했다고 밝혔다. 둘은 18~21세 무렵이던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약 3년간 교제했다.
회고록 발췌본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저스틴을 아주 많이 사랑했다. 나는 언젠가 우리가 가족을 꾸릴 수 있으리라 늘 기대했다”라며 “하지만 저스틴은 임신에 대해 확실히 행복해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우리의 삶에서 아기를 가질 준비가 되지 않았고, 우리가 너무 어리다고 말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결국 낙태하게 된 것에 대해 “지금까지도 내가 인생에서 경험한 가장 고통스러운 일 중 하나”라고 했다. 한편 팀버레이크 측은 이와 관련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보도자료 문의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 02-838-5150
- 온라인 사기 ‘기승’... 미얀마서 중국인 4천여 명 이송 [글로벌이야기]
- 브뤼셀서 총격에 2명 사망... 축구 경기도 중단 [글로벌이야기]
- 에콰도르 대선 보궐서 ‘최연소 대통령’ 당선 [글로벌이야기]
- 미국서 70대 집주인이 6세 소년 살해... 이슬람 증오범죄 혐의 [글로벌이야기]
- IOC, ‘우크라 조직 무단 통합’ 러 올림픽위 자격 정지 [글로벌이야기]
- 유엔 인권전문가들, 중국에 복송 중단 촉구 [글로벌이야기]
- 브라질 남북으로 동시다발 재해... 북부는 가뭄·남부는 홍수 [글로벌이야기]
- 현대 재즈계의 거장, 작곡가 칼라 블레이 별세 [글로벌이야기]
- 이·팔 전쟁에 BTS 정국 후보 오른 MTV 시상식 취소... “애도의 시간” [글로벌이야기]
- 파월 연준 의장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성장세 냉각되어야” [글로벌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