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교원단체, 서이초 '연필 사건' 관련 학부모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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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추모 [사진/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실천교육교사모임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성명불상의 서이초 학부모 4명을 고발했다고 24일 밝히며, 경찰관, 검찰 수사관으로 알려진 학부모에겐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를, 다른 한 명의 학부모는 협박죄와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처벌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이들 세 명과 또 다른 학부모 한 명을 포함해 총 네 명의 학부모에게 강요죄도 적용해달라고 전했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3월 6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A씨의 하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고 '연필 사건' 이후 A씨가 피해자와 가해자 양쪽 학부모로부터 문자와 전화를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교통사고 논란 황선우, 훈련에 집중

지난 13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치고 현장에 벗어나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수영선수 황선우가 훈련에만 매진하고 있다. 황선우는 사고 발생 약 30분 뒤 현장에 돌아와 경찰에 자초지종을 밝혔고,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별다른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황선우는 피해자와 보상 합의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기자회견 이후 진천선수촌 수영센터에서 열린 공개 훈련 때도 황선우는 마이크 앞에 서지 않으며 외부 활동을 삼가고 있다.

군, 북한 우주발사체 낙하물 인양 작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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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미사일 추정체 발사한 북한 [사진/서울=연합뉴스]

군은 북한 우주발사체 낙하물을 해상에서 인양하는 작전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 기자단과 만나 "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 잔해의 탐색·인양 작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에서 분리된 물체는 이날 오전 3시 58분께 한반도 서쪽 300㎞ 서해에, 오전 3시 59분께 한반도 서쪽 약 350㎞ 지점 동중국해에 각각 낙하한 것으로 추정됐다. 북한이 언급한 '비상 폭발 체계'에 대해서는 "각 단이 정상 비행하지 않을 때 의도적으로 폭파시킬 수 있는 장치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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