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성상납 의혹 이준석 무고 혐의 송치하기로 가닥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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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자신에 대한 성상납 의혹 폭로가 허위라며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을 고소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를 무고 혐의로 송치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김철근 당시 당대표 정무실장을 시켜 성상납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불송치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가세연이 자신이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2013년 성상납을 받았다고 폭로하자, 출연진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를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택시 운전기사 분풀이 살해 20대, 항소심도 징역 30년

운행 중인 택시 안에서 운전기사를 살해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20대가 항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수원고법 형사1부(신숙희 고법판사)는 13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 대한 2심 재판에서 A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5월 14일 오후 9시 45분쯤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인근 도로를 달리던 택시 뒷좌석에서 60대 기사 B 씨를 여러 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수영 천재 황선우, 5관왕 달성 무산... 혼계영 400m 강원 선발 실격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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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19·강원도청)가 역영한 강원 선발이 제103회 전국체전 마지막 경기에서 실격 판정을 받으면서 황선우의 2년 연속 대회 5관왕 달성도 무산됐다. 황선우가 마지막 영자로 나선 강원 선발은 13일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최종일 수영 남자 일반부 혼계영 400m 결승 2조 경기에서 3분35초12의 기록으로 터치 패드를 찍으며 금메달을 차지하는 듯했다. 그러나 경기 후 판독 결과 2번 평영 주자가 부정 출발한 것으로 파악돼 최종 실격 처리됐고, 한국 기록 경신도 없던 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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