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네이버가 결제 서비스를 현지 금융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도를 밝혔다.

네이버는 모바일 시대를 맞아 이용자들의 상품 검색 활동 변화를 감지, 쇼핑 검색 서비스를 개편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황인준 네이버 CFO는 "라인페이와 네이버페이 등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한 결제 서비스가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현재 각 나라에 있는 금융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네이버가 결제 서비스를 현지 금융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도를 밝혔다.(출처/라인)

이어 김상헌 대표도 쇼핑검색 강화가 전자상거래 사업 확대를 뜻하느냐는 질문에 "PC에서 모바일 시대로 들어오면서 이용자들의 상품 검색 활동이 변화된 것을 발견했다"면서 "사용자들의 의도를 분석함으로써 만족스러운 정보를 보여주고 올 상반기 네이버페이를 선보여 결제까지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쇼핑 검색 개편은 "매출 증대를 위한 것이 아닌 서비스 개선과 이용자 편의성 증대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는 금융 산업에 아직 뜻은 없다고 밝혔다.

황 CFO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를 통해 "현재로선 금융 산업 자체에 진입하는 것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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