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구리에 거주중인 주부 송씨(33세)는 5개월 전 고혈압을 진단 받았다. 그 후에 식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약을 계속 복용하며 치료를 했지만 주기적으로 들어가는 병원비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고혈압에 걸릴 것 이라는 생각이 없어 따로 의료실비보험을 준비하지 않은 송씨는 병원비 부담이 크게 다가왔다.

송씨처럼 고혈압을 이미 판정 받은 병력이 있는 사람도 의료실비보험에 가입은 가능하지만 질병의료비, 통원의료비 등 몇 가지 항목에 대해서 보장이 제한된다. 또한 최근 1년 동안의 외래진료 기록부가 필요하고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적혀있는 6개월 이내의 검사 기록과 심전도 검사 결과 자료도 필요하기 때문에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아진다.

따라서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할 예정이라면 병력이 생기기 전에 되도록이면 젊었을 때 빨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살면서 언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고, 예측하지 못한 사고나 질병이 생길 수 있어서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는 하나의 대비책으로 미리 준비를 해놓는 것이 좋다.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불규칙적이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병률이 높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치료도 보장이 되고 작은 상해부터 시작해서 감기나 큰 질병까지 고액의 비용이 드는 질병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실손의료보험으로도 불리는 실비보험의 가입나이는 보험사별로 다르지만 보통 0세~65세로 설정이 되어 있고, 고령자의 경우에는 가입연령 제한으로 일반적인 가입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노후 실손의료보험 가입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의료실비보험 가격비교추천사이트(http://silbi-bohum114.co.kr)를 통해서 실손의료보험 상품을 비교하고 보험료 계산을 미리 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MG손해보험 등 여러 보험사의 상품과 보장내용을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다.

게다가 올해부터는 의료실비보험 가입자들이 병원에 입원하거나 통원치료를 받을 때 부담해야 하는 자기부담금이 10%에서 20%로 상향되어 상반기 중에 적용될 예정이다. 가령, 병원 입원비 및 치료비로 100만원이 청구되었다면 본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높아지는 셈이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도 미리 알아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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