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역대 최대 규모 중간 간부 90% 이상 자리 옮겨...여성 검사 주요 보직 배치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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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오늘(25일) 단행한 검찰 인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중간 간부 90% 이상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주요 권력사건 담당했던 수사팀장들 대부분이 교체되고 법무부 장관을 보좌한 검사들이 약진했으며, 여성 검사들의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된 것도 눈에 띈다. 법무부·대검찰청·서울중앙지검의 공보 담당을 모두 여성 검사가 맡게 됐다.

초등 8살 딸 학대-살해 혐의 친모-계부, 징역 30년 구형...대소변까지 먹여

초등학생인 8살 딸을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모와 계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25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및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A(28·여) 씨와 남편 B(27·남) 씨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이 부부는 아이에게 대소변까지 먹여 학대한 사실까지 확인되었다.

코파 아메리카 첫 승 우루과이, 볼리비아에 2-0 승으로 8강 진출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우루과이가 2021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에서 첫 승리를 따내며 대회 8강을 확정지었다. 우루과이는 한국시간으로 25일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 2021 코파 아메리카 A조 3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에딘손 카바니의 쐐기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1무 1패 뒤 첫 승리로 승점 4를 쌓은 우루과이는 A조 4위를 확보해 남은 조별리그 결과와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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