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희망찬 새해가 밝았지만 늘어나는 뱃살에 다이어터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겨울은 날씨가 추워 활동량은 적고 먹는 즐거움으로 스트레스를 풀다 보니 몸매가 망가지기 쉬운 계절이다. 두툼해진 옷으로 삐져나온 살들을 가릴 수 있으니 다이어터들도 자칫 방심하기 쉬운 시기다.

혹자는 식욕억제제나 지방흡입으로 단기간에 다이어트 효과를 노리기도 하고, 혹자는 한방다이어트나 해독다이어트 등에 도전하기도 한다. ‘급하게 먹는 떡이 체한다’는 속담처럼 부작용과 요요현상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면서, 겨울이면 휘트니스센터나 헬스장을 찾아 건강한 몸매를 가꾸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지속성이 필요한 운동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보다 장기적인 다이어트 계획과 개인의 의지가 동반돼야 멋진 몸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까?

포항 강남점에 이어 북구점, 양학온천프라자, 남구점, 이동온천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SCJTEAM 김진우 대표는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운동과 식이요법에 10% 정도의 비중으로 임하고, 약 90%의 대부분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느냐가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한다.

한때 키 158cm에 85kg으로 초고도비만 판정을 받았던 이지현 씨도 운동과 식이요법 등 건강한 다이어트로 방법으로 무려 40kg을 감량했으며, 키 178cm에 145kg이었던 신현숭씨도 70kg 감량에 성공하면서 몸매에 자신감을 되찾았다.

하지만 자신의 상황과 맞지 않는 무리한 운동과 식이요법은 오히려 빨리 지치고 포기하게 만드는 역효과만 낼 뿐이다. 김 대표는 “포항휘트니스, 포항헬스장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의욕이 앞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운동을 놀이로 생각하여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전했다.

실제 포항퍼스널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우 대표는 ‘겨울 포항다이어트’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평소 식단을 유지하면서 식욕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방지하고, 즐거운 운동으로 기초 대사량을 증가시키고 체력을 향상시키면서 임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다.

의지력이 약하다고 생각한다면 개인 트레이너의 도움으로 체계적인 식단관리와 자신에 맞는 운동요법을 찾는 퍼스널트레이닝이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이라고 김 대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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