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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 중 구급차 사고 내고 막은 택시기사, 1심서 실형 선고받아...징역 2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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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를 이송하던 구급차에 사고를 내고 이송을 방해한 택시기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이유영 판사는 21일 특수폭행과 특수재물손괴·업무방해·사기·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공갈미수 등 6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최 모(31)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다년간 운전업에 종사하면서 고의 사고를 일으키거나 단순 접촉사고에 입·통원 치료가 필요한 것처럼 하면서 보험금과 합의금을 갈취했다"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인천 라면 형제 동생, 상태 악화로 중환자실로 옮겨져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난 불로 중상을 입은 형제 중 동생의 상태가 악화해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21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미추홀갑)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 모 화상 전문병원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던 A(10) 군의 동생 B 군이 이날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며 B 군은 전날 오후부터 호흡 곤란과 구토 증세 등을 호소하는 등 상태가 갑자기 악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B 군은 화재 당시 연기를 많이 들이마셔 부상이 특히 심한 호흡기 부위 치료를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이탈리아 수영 국가대표팀 비상, 코로나19 확진 선수 무더기로 나와

[사진/펜타 프레스=연합뉴스 제공]
[사진/펜타 프레스=연합뉴스 제공]

이탈리아 수영 국가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무더기로 나왔다. 이탈리아수영연맹(FIN)은 현지시간으로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팀에서 훈련 중인 10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1,500m 금메달리스트인 시모나 콰다렐라, 2017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800m 챔피언이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두 개의 동메달(자유형 400m·1,500m)을 딴 가브리엘레 데티 등이 확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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