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개그맨 유재석이 지난 2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초로 시청자 실시간 문자투표를 통해 대상 수상자를 선정한 가운데 총 67만 7,183명, 무려 70만 표 가까운 문자투표 중 절반을 훌쩍 넘긴 44만 2,485표를 휩쓸어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유재석 2014 SBS 연예대상 대상에도 후보로 올라와 있다.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구성원과 끈끈한 호흡을 맞추며 사실상 MC 역할도 함께 맡아온 유재석은 '런닝맨' 흥행의 일등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 개그맨 유재석이 KBS에 이어 MBC에서도 연예대상을 받았다.(출처/KBS·MBC)

경쟁자는 김병만, 이경규, 강호동인 것으로 드러났다. 만약 유재석이 SBS에서도 대상을 받을 경우 한해 지상파 3사 방송 대상 싹쓸이하는 것으로 유례가 없는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의 연예 대상 싹쓸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SBS 연예대상은 오늘(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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