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국민연금공단은 1988년 제도가 시행된 이후 27년 만에 수급자 400만 명 시대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2003년 100만 명, 2007년 200만 명, 2010년 300만 명에 이어 4년 만에 400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 2014년 국민연금 수급자가 400만 명을 돌파했다.(출처/국민연금공단 페이스북)

연금공단은 앞으로 제도가 성숙기에 접어들면 수급자가 빠르게 증가해 2020년 593만 명, 2025년 799만 명, 2030년 1,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400만 번째 수급자가 된 신동우(61) 씨는 1988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311개월간 보험료 6,900만 원을 냈으며, 올해 12월부터 매달 123만 원을 받는다. 그가 56개월간 연금을 받으면 그간 낸 보험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두 받게 된다.

아울러 공단은 22일 공단본부에서 축하의 자리를 마련해 400만 번째 연금 수급자인 신동우 씨에게 '수급증서'를 전달했고, 국민연금에 대해 깊은 애정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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