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10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오락실 재취업 불가에 불만 품고 망치로 업주 승용차 난타 – 부산광역시

재취업 불가에 앙심을 품고 망치로 업주 차량을 파손한 50대가 검거됐다.(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사하경찰서는 주차된 승용차를 망치로 파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A(53)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16분 부산 사하구 한 원룸 1층에 주차된 B(60) 씨 차량에 망치를 마구 휘둘러 앞 유리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행범으로 A 씨를 체포했으며 A 씨는 최근까지 B 씨가 운영하던 오락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경찰에서 "기존 오락실이 단속에 걸려 폐업한 이후 새로 개업한 오락실에 재취업을 시켜주지 않아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2. 인천 서구 공장서 불...4천 여 만원 피해 – 인천광역시

지난 9일 인천 서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됐다.(인천 서부소방서 제공)

9일 오후 1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과 생산설비 일부가 타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 집진기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3. 충남 서천 주택서 화재...60대 남성 사망 – 충남 서천군

서천군 한 주택에서 불이나 60대 남성이 사망했다.(연합뉴스 제공)

9일 오후 11시 33분께 충남 서천군 문산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충남도소방본부 측은 불이 꺼진 주택 내부에서 A(6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은 주택 62㎡를 태우고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돼 소방서 추산 3천1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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