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7월 29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아내 폭행·가스누출·흉기 자해소동 30대 테이저건 쏴 검거 – 경남 거창군

아내를 폭행한 후 자해소동을 벌인 30대를 검거했다.(연합뉴스 제공)

경남 거창경찰서는 26일 오후 3시 30분께 거창군 거창읍 한 아파트 주거지에서 말다툼하던 아내 B(38)씨를 폭행한 후 도시가스를 누출시키고 흉기로 자해소동을 벌인 혐의(특수상해)로 A(39·배달기사)씨를 29일 검거했다.

B씨는 남편에게 폭행을 당한 후 집 밖으로 달아나 112에 곧바로 신고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거지 현관문을 열고 A씨 지인과 함께 설득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려는 A씨에게 테이저건을 쏴 검거했다.

A씨는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A씨가 회복되면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 "왜 내 아내 욕해" 회사 여성 동료 살해한 50대 영장 – 경남 김해시

아내 욕을 한 회사 여성동료를 살해한 50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연합뉴스 제공)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지난 27일 오전 2시 30분께 자신이 다니는 회사 기숙사에 몰래 들어가 혼자 자고 있던 여직원(50)을 둔기로 때리고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5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범행 후 김해 시내 모텔에 숨어있던 A씨를 탐문수사 끝에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료 여직원이 잘 알지도 못하는 내 아내에게 얼마 전 욕을 한 적이 있어 화가 나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A씨 부부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점을 확인한 경찰은 A씨 진술이 살해 동기로 불충분하다고 보고, 다른 범행동기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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