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 양천구)] 푸르른 숲과 시원한 천이 흐르는 곳. 여름에 이런 장소만큼 휴식하기 좋은 곳이 또 있을까. 안양천을 따라 구로구와 양천구 사이에 조성된 갈산공원은 도심 속에 마련된 초록의 쉼터로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갈산공원은 양천구에 우뚝 솟은 ‘갈산’ 내에 위치하고 있다. 갈산이라는 이름에는 한 가지 비밀이 담겨 있다. 갈산의 원래 이름은 산 정상이 칼날처럼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고 해서 ‘칼산’ 이었다. 그런데 ‘칼’이라는 표현이 다소 혐오스럽다는 여러 의견으로 인해 지금의 ‘갈산’이 되었다. 그리고 그 안에 조성된 공원 역시 ‘갈산공원’으로 순화된 명칭이 사용되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갈산공원은 2008년에 완공된 11년 차 공원이다. 비교적 근래에 만들어진 공원답게 갈산과 안양천 등이 연결되는 훌륭한 산책로를 갖추고 있다. 그리고 중앙광장, 어린이놀이시설, 다목적 운동장, 체력단련장 등 다양한 시설들 역시 부족함 없이 갖춰져 있는데, 특히 갈산에 마련된 전망대와 갈산정은 지역 주민들의 힐링을 담당하고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어른들의 산책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장소도 다양해 가족 놀이에 알맞은 곳이 또 갈산공원이다. 일단 어린이놀이시설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고, 또 어린이교통공원도 함께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와 함께 방문하면 다양한 교통안전 내용을 직접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연중 개방되어 있으며 주차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편의성까지 높은, 또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만한 갈산공원.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푸르고 시원한 여가 공간을 찾고 있다면 도심 속 녹지 공간 ‘갈산공원’에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방문을 위한 다양한 정보는 양천구 공원녹지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