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SBS 새 수목 드라마 '피노키오'의 이종석과 박신혜의 설렘 가득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제작사는 달포(이종석 분)와 인하(박신혜 분)의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종석이 박신혜를 업어주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종석와 박신혜는 멀찍이 떨어져 걷다가, 이종석이 자연스럽게 무릎을 구부리고 박신혜가 업히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박신혜가 업힌 뒤 이종석은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환한 미소를 보였고 박신혜는 쑥스러운 듯 한 표정을 지었다. 상반대 두 사람의 표정을 통해 이종석과 박신혜 사이에 형성된 묘한 기류가 느껴져 극의 궁금증을 더한다.

▲ 이종석, 박신혜가 출연하는 드라마 '피토키오'의 훈훈한 촬영현장이 공개됐다.(출처/HQ)

이종석과 박신혜는 극중 이종석이 어린 시절 큰 사건을 계기로 새롭게 가족이 된 사이다. 따라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동갑내기 삼촌과 조카로 악연과 인연의 경계에서 로맨스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 관계자는 "이종석과 박신혜가 극에서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동갑내기이다.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아 기대 이상의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며 "제작진 모두 큰 만족 속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이종석과 박신혜가 보여줄 새로운 매력과 다양한 변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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