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6월 10일 월요일의 국내정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국회에 할 일 많은데 한국당의 무책임한 반대로 국회 문 못 열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고위당정협의회에서 "민생 입법 등 국회에 할 일이 많이 쌓여있는데 제1야당의 무책임한 반대로 국회 문을 못 열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文 정권, 스스로 가장 민주적이라 주장하지만 역대 가장 비민주적인 정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0일 심재철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의 표현의 자유 억압 실태 토론회'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자유주의 국가인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다"라며 "문재인 정권은 스스로 가장 민주적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역대 가장 비민주적인 정권"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대통령 문 의장에게 국회 정상화 당부한 것, 번지수 틀렸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 3국 순방길에 오르며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국회 정상화를 당부한 것과 관련해 "국회 정상화를 반대하는 것은 국회의장이 아닌 황교안 대표와 한국당으로 전화할 곳은 황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라며 "번지수가 틀렸다"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송태호 윤리위원장 사의에 "저와 가깝다는 이유로 폄하된 것 마음 아파"

바른미래당 송태호 윤리위원장이 10일 사의를 밝힌 것과 관련해 손학규 당 대표는 "송 위원장과 오랫동안 가까이 지내왔고 인격적으로나 덕망으로나 우리나라 어떤 분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분"이라며 "저하고 개인적으로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폄하된 것이 마음이 많이 아프다"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