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5월 23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돌다리 밟고 메기 잡고'...진천 농다리축제 24일 개막 – 충북 진천군

충북 진천군의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오는 24일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의 대표 축제로 제19회째 맞는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오는 24일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천년의 발자취! 농다리에 반하다'를 주제로 3일간 벌어지며 축제 기간 메인무대에서 개막 축하공연과 제14회 농다리 전국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용 연 만들기, 카누 체험, 메기 잡기 체험, 견지낚시대회, 전통의상 체험, 물수제비 날리기 대회 등 각종 체험행사와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플리마켓, 추억의 먹거리 장터도 열릴 예정이다.

군은 개막식 때 미디어파사드 기법을 활용해 진천군의 상산팔경을 입체영상으로 소개한다.

고려 초 축조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 전해지는 농다리는 편마암의 일종인 자줏빛 돌을 지네 모양으로 쌓아 만들어졌으며 길이 93.6m, 폭 3.6m, 높이 1.2m로 1976년 충북유형문화재 28호로 지정됐다.

2. 제주시, 용담용연문화제 내달 1일 개최 – 제주시

제주시는 '2019 용담용연문화제(용연선상음악회)'가 내달 1일 제주시 용연 일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연합뉴스 제공)

옛 선비들의 풍류인 '용연야범'(龍淵夜泛)을 재현하는 '2019 용담용연문화제(용연선상음악회)'가 내달 1일 제주시 용연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이 문화제는 국악과 양악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오후 7시 용담1·2동 민속보존회의 '육지길트기(풍물놀이)'와 탐라예술단의 '바다 길트기(선왕굿놀이)'로 식전공연을 진행되며, 오후 8시에 시작하는 본 공연 1부에서는 제주도립예술단 교향악단과 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국악인 이상명(대금), 최재원(장구), 김채현(독창), 퓨전국악팀 타악연희원 '아퀴'의 타악합주 공연과 김정희 독무 공연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김도현 어린이의 노래를 시작으로 4개 어린이 합창단, 테너 이상민과 해녀 수상 퍼레이드 공연이 이어진다. 3부에서는 5개 성인합창단과 관객들이 '감수광', '서우젯소리' 등을 함께 부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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