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4월 16일)은 각 지역의 정책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정책 관련 소식

1. 대전시 과학기술 분야 남북교류 추진 – 대전시

대전시가 과학기술 분야로 남북교류를 추진한다.(연합뉴스 제공)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통일부에 제출한 올해 대덕연구개발특구 등의 과학기술을 활용한 남북교류 협력사업 계획 4건에 대해 모두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제출된 사업은 남북공동학술대회 개최 등 과학기술 분야 학술 교류, 대덕특구 시찰 및 세계과학도시연합(WTA) 국제행사 방문단 초청, 상호 대표 과학관 전시·프로그램 교류, 남북과학기술협력센터 유치로 모두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교류사업들이다.

대덕특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부출연 연구기관 26개와 1천700여개 기업·연구소가 위치한 과학기술 거점도시라는 강점을 남북교류에 활용하겠다는 것으로 이들 사업을 위해 2016년 5월부터 남북교류협력기금 40억8천200만원도 조성된 상태다.

시는 특히 오는 10월 20∼23일 대전에서 열리는 WTA 세계혁신포럼과 WTA 하이테크페어,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에 북한 방문단을 초청하고 이들이 대덕특구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도록 해 과학기술 분야 교류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2. 고양시,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 – 경기 고양시

고양시가 문체부에서 시행하는 '2019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를 확보했다.(연합뉴스 제공)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2019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사업수행 기관인 고양 컨벤션 뷰로와 함께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에 총 5개 사업계획을 제출, 이 중 MICE 기업육성과 인력양성, 국제회의복합지구 브랜드 개발, 비즈니스-관광패키지 상품개발 등 3개 사업이 선정돼 3억 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고양시의 사업이 향후 지속적인 정부 지원과 국제 회의산업 육성을 위한 모범사례가 되도록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정책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다양한 투자 및 교류 등을 추진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 국가사업에 공모 및 진행하고 있다. 이런 정책에 대해 정확히 알아 본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알 수 있는 현명한 국민이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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