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창] 우리나라 역사에 빛나는 찬란한 유산 ‘불국사의 볼거리’
[지식의 창] 우리나라 역사에 빛나는 찬란한 유산 ‘불국사의 볼거리’
  • 보도본부 | 한성현 PD
  • 승인 2019.04.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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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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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마시고 토한다’는 토함산의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절이 있습니다. 신라 불교 문화의 핵심으로 1,440년 전 신라 법흥왕 22년에 그 어머니 뜻에 따라 나라의 안정과 백성의 평안을 위하여 세워졌죠. 그 후 신라 경덕왕(742-764) 때 재상 김대성이 다시 지어 절의 면모를 새롭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임진왜란으로 건물은 물론 값진 보물들이 거의 불에 타거나 약탈당했습니다. 1920년 이전에는 일부 건물과 탑만이 허물어진 채 남아 있었으나, 지속적인 원형복구 및 보수로 현재는 국보들을 간직한 대사찰의 면모를 갖추게 됐습니다. 바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불국사입니다.

출처_위키미디어, 문화재청, 시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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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MENT▶
불국사에는 볼거리가 꽤 많습니다. 경내에 국보급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기 때문이죠. 불국사 경내 면적은 38만 8,570㎢이며, 사적 및 명승 제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중 잘 알려진 문화재로 국보 제20호인 다보탑을 비롯해 국보 제21호인 삼층석탑, 그리고 국보 제23호인 청운교 및 백운교 등 다양한 문화재들이 있습니다.

출처_위키미디어, 문화재청, 시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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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는 세계 문화유산 및 자연 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에 따라 1995년 12월 9일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우리 10원짜리 동전에 새겨진 불국사에 있는 이 다보탑은 8세기 신라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불국사가 중건될 때 함께 쌓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기단 위에 놓인 돌사자는 원래 4마리였으나,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없어져 현재 1마리만 남아있습니다. 다보탑은 통일신라의 전형적인 삼층석탑 형식인 석가탑과는 달리 목조 건축의 여러 요소를 조합한 독창적인 형태의 탑입니다.

출처_위키미디어, 문화재청, 시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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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MENT▶
다보탑 옆에는 삼층석탑인 석가탑이 있습니다. 원래 이름은 석가여래상주설법탑(釋迦如來常住設法塔)이라고 하고 아사달과 아사녀의 설화에서 따 무영탑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석가탑은 법화경에 등장하는 석가모니불을 탑의 양식으로 상징하여 불국사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석가탑을 보수하는 과정에서 목판으로 만든 가장 오래된 인쇄물인 무구 정광 대다라니경이 발견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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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불국사에는 국보 제23호로 지정된 청운교 및 백운교가 있습니다. 불국사 앞마당에 있는 돌계단은 석가모니의 불국세계로 통하는 자하문으로 오르는 다리로써, 헛된 욕망을 버리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걸어 올라가는 다리를 상징합니다. 신라시대의 다리로는 유일하게 완전한 형태로 남아있는 매우 귀중한 유물입니다.

출처_위키미디어, 문화재청, 시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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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옆에는 국보 제22호로 지정된 연화교 및 칠보교가 있는데 청운교 및 백운교의 가구 수법과 비슷하지만,규모가 작아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줍니다. 8세기에 축조된 이후 큰 피해 없이 보존되었으나 1916년 일본인들에 의해 해체/수리되면서 일부 변형되었고, 돌난간은 1973년 복원공사 때 설치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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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되어 국제적으로 더욱 유명해진 불국사. 오랜 시간 그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모습에 많은 사람이 감동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고즈넉한 풍경과 아름다운 자연이 잘 어우러져 전통적인 멋을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따뜻한 봄날씨, 우리나라 역사에 빛나는 불국사의 찬란한 역사를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구성 : 박진아 / CG : 이연선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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