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국내 전파인증을 완료하고 31일 출시된다.

4.7인치 스마트폰 아이폰6와 5.5인치 아이폰6플러스로 종전의 한손 크기를 고집하던 것을 철회하고 대화면 대열에 합류한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이 한국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전파인증을 통과한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출처/애플 홈페이지)

지난 13일 국립전파연구원과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6(모델명 A1586)와 아이폰6플러스(A1524)가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으며 두 모델은 스프린트 등 미국 일부 이동통신사와 호주, 일본, 홍콩 등지에서 판매하는 모델과 같은 제품이라고 밝혔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기존 KT에서 선발매 되던 전통을 깨고 처음으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U+)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 동시에 출시된다. 이에 통신사간 가격 차이가 어떻게 다르게 나타날지 주목이 되고 있다.

아이폰6 16GB 모델 출고가는 부가가치세(VAT)를 제외하고 미국에서 649달러(약 70만원), 일본에서 6만7천800엔(약 67만원)으로 책정됐는데 업계는 애플이 지금까지 후속 제품을 출시하면서 전작과 같은 가격을 책정해온 것을 감안해 국내 아이폰6 출고가도 아이폰5s와 같이 74만원(VAT 포함 가격 81만4천원)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SKT와 KT는 각각 자사의 SNS로 24일부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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