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스마트’한 생활은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유통 시장도 예외는 아닙니다. 오프라인 중심이던 유통시장이 언제부턴가 클릭 하나로 해결되는 온라인으로 이동되고, 이제는 그 벽이 거의 허물어져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해외직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유통업계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국내 유통시장은 이 위기를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까요? 정답은 ‘옴니채널’이라고 합니다.

 

옴니채널(Omni-Channel)쇼핑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쇼핑을 의미하는데요, 쇼핑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쇼핑체계 를 말합니다.

예를들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고객이 해당 매장으로 들어오면 고주파음역대 파장으로 어플리케이션이 자동 실행되고 스마트폰으로 매장 상품을 소개하는 전단지, 할인 쿠폰 등을 전송받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옴니채널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빅 데이터 분석 기술과 위치 기반 서비스의 구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해외 명품 브랜드 ‘버버리’는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서 2009년에는 적자였지만 2010년 흑자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국내 유통업계가 벤치마킹해서 참고해야 하는 사례인 것 같습니다.

‘기회는 위기에서 온다’는 진부하지만 진리인 말이 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허물어진 벽으로 위기가 닥친 국내 유통업체들, 기회를 꼭 만들어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에 선택 받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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