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수습기자ㅣ영화 ‘비공식작전’이 2일 개봉했다. ‘끝까지 간다’, 넷플릭스 ‘킹덤 : 아신전’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의 신작으로, 신선한 소재를 독창적으로 풀어내며 재미와 인간미를 선사하는 김성훈 감독의 ‘터널’(2016) 이후 7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러닝타임 1시간 12분의 짧고 강렬한 영화 ‘비공식작전’은 실화를 소재로 제작된 영화로 하정우와 주지훈이 주연으로 호흡을 맞춰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비공식작전’은 1986년 레바논 한국 외교관 납치 사건을 주제로 한 영화로 소재는 착안했지만,
[시선뉴스 심재민] 말을 채 다 떼기도 전인 4살에 배우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로 사랑받아온 배우 강수연. 그녀가 반세기에 걸친 배우인생을 마감하고 대중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별이 되었다. 지난 1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강수연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이날 유족과 영화인 100여 명이 참석해 갑작스럽게 떠난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故 강수연은 4세에 집 앞에서 길거리 캐스팅으로 배우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강수연이 생전 출연한 영화는 공식적
[시선뉴스 박진아]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되었던 한국영화 개봉이 조금씩 시작되고 있다. 언론시사회를 두 차례나 연기했던 도 그 중 하나. 신혜선과 배종옥 주연이라는 여성중심의 무죄 입증 추적극은 어떻게 표현 됐다. 조심스럽지만 반가웠던 지난 6월 4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 에 대해 살펴보자. ■ 결백 (Innocence, 2019)개봉: 06월 10일 개봉장르: 드라마줄거리: 유명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정인(신혜선)’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농약 막걸리 살인사건이 일어났음을 알게 된다
[오늘의 주요뉴스] 유시민-홍준표 설전 '100분 토론' 시청률 9.6%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한 판 설전을 벌인 MBC TV '100분 토론' 시청률이 10%에 육박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분부터 10시 51분까지 2부에 나눠 방송한 '특집 MBC 100분 토론' 시청률은 6.6%-9.6%를 기록했다. 기존 '100분 토론'의 시청률은 보통 1~2%대로, 유 이사장과 홍 전 대표의 출연이 시청자들의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가 오는 24일(현지시간) 개막한다.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아시아 11개국, 총 60편의 아시아 영화가 런던 시내 주요 극장에서 상영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아일랜드 더블린을 포함해 2개국, 5개 도시에서 순회 상영된다.개막식은 영국영화 산업1번지인 런던 레스터스퀘어에 위치한 영국 최대 규모의 오데온 레스터스퀘어 극장(800석)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이상근 감독의 '엑시트'가 선정됐다.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맞은 올해는 한국 영화 22편을 선정,
[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대한민국의 영화는 많은 발전을 해왔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데는 그동안의 한국영화의 발전을 함께해온 모든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90년대 초중반, 다양한 한국영화들의 중심에 있었던 영화 한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영화 를 알고 있는가
▶누가 : 송강호▶언제 : 2019년 8월 개막▶어디서 : 제72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무엇을 : 엑설런스 어워드(Excellence Award) 수상▶어떻게 : 아시아 배우 최초로▶왜 : 한국 영화의 뛰어난 전달자로 인정받아
[시선뉴스 심재민, 정지원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2월 11일은 프랑스의 배우 소피 마르소가 한국을 방문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습니다.지난 2004년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박 감독을 만난 적이 있던 소피 마르소는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영화 ‘올드보이’가 가장 인상깊은 한국 영화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소피 마르소는 “박 감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