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 루이뷔통이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을 허락 없이 광고에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추상표현주의 화가 ‘조앤 미첼’의 작품을 관리하는 재단이 최근 루이뷔통 본사에 침해행위 중지 요구 서한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1. 럭셔리 브랜드 루이뷔통프랑스의
배우 윤여정이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후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2017년 3월부터 함께한 윤여정 선생님과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늘 건강히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이승기는 최근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사용료 정산 문제로 갈등하던 끝에 전속계약 해지 통지서를 보낸 바 있다.한편 1966년 T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윤여정은 지난해 영화 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에서 연기상을 차지하
[시선뉴스 조재휘]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으로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 한국 감독으로는 두 번째이자 자신의 첫 번째 감독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박찬욱 감독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그는 한국 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마법 같은 연출로 권위 있는 영화제 칸에서도 인정한 박찬욱 감독의 작품을 살펴보자. 첫 번째, 폭력 없이도 잔혹한 멜로스릴러 ‘헤어질 결심’ 영화 은 영화 이후로 6년 만에 나오는 박찬욱 감독의 11번째 장편 영화로
[시선뉴스 허정윤]◀NA▶2022년 상반기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뮤지컬. 이번 시즌은 뮤덕들 사이에서도 가히 역대급이라고 회자되고 있는데요. 프리뷰 티켓 오픈 직후 접속자가 폭주해 잠시 서버가 마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며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뮤지컬. 바로 입니다.◀MC MENT▶뮤지컬 는 독특한 소재의 흥
[시선뉴스 허정윤]◀NA▶레오나르도? 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한 때 이 물음에 ‘다빈치’라고 대답하면 기성세대, ‘이 사람’을 말 하면 요즘 세대라고 한 우스갯소리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도 오래된 이야기가 되었지만, 그만큼 ‘이 사람’은 한 시대에 획을 그은 인물인데요. 바로 할리우드 역사상 손에 꼽을 만큼 현재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그리고 최근에는 영화 제작사를 설립해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환경운동가로도 활동하고 있는(호흡 주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입니다.◀MC MENT▶많은 사람들이 디카프리오가 외모
[시선뉴스 조재휘] 앤디 워홀의 작품이 시작가 2억 달러(한화 약 2,430억 원)에 경매에 출품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으로 21일 크리스티 경매가 오는 5월 진행되는 경매에서 워홀이 할리우드 여배우 마릴린 먼로의 사진을 실크스크린으로 제작한 초상화를 내놓는다고 보도했다.1. 샷 마릴린 시리즈 구성 작품해당 초상화는 워홀이 1964년 제작한 ‘샷 마릴린’ 시리즈를 구성하는 작품으로 한 면의 길이가 약 91㎝인 정사각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워홀의 작품을 거래했던 스위스의 미술상의 가족이 소장하고 있었지만, 지난해 이
[시선뉴스 조재휘] 20세기 초 미국의 초현실주의 작가 만 레이가 남긴 사진 작품이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산하 투자 전문매체 펜타는 현지시간으로 17일 경매업체 크리스티가 5월 경매에 출품된 레이의 1924년 작 ‘르 비올롱 댕그르’의 예상가격을 500만~700만 달러(한화 약 60억~84억 원)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1. 역대 최고가 레이 작품이번 레이 작품에 대한 평가는 경매를 통해 거래된 사진 작품 중 역대 최고가다. 지금까지 가장 비싸게 팔린 사진 작품은 433만 달러(약 52억 원
[시선뉴스 조재휘] 넷플릭스 영화 가 미국 최고 권위 영화상인 아카데미상 최다 후보에 올랐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현지시간으로 8일 이러한 내용의 제94회 오스카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제인 캠피온 감독이 연출을 맡은 는 작품상, 감독상, 주요 연기상 등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1위를 차지했다.1. 심리 스릴러물 ‘파워 오브 도그’는 1920년대 미국 서부 몬태나주 목장을 배경으로 하는 수정주의 서부극 형식의 심리 스릴러물로, 지난해
[시선뉴스 조재휘] 2022년 새해가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코로나19의 상황이 끝나지 않으면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는 와중 집콕족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많은 드라마가 방영을 대기 중이기 때문이다. 많은 드라마가 방영 소식을 알린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궈줄 드라마를 만나보자.첫 번째,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은 2022년 1월 14일부터 방송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이다. 권일용, 고나무의 동명의 논픽션
[시선뉴스 조재휘] 현대 미술계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뱅크시의 작품이 1만 조각으로 나뉘어 판매된다. 현지시간으로 2일 뱅크시의 2005년 회화인 '사랑은 공중에'가 대체불가토큰(NFT)으로 판매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1. 뱅크시는 누구?뱅크시(Banksy)는 1990년대 이후로 활동 중인 영국의 가명 미술가 겸 그라피티 아티스트, 영화감독이다. 기발한 유머 감각과 신랄한 현실 비판이 담긴 작품으로 유명하다. 뱅크시는 가명이고 얼굴을 공개하는 일도 거의 없이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예술작품을 공개한다.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10월 28일에는 민족의 섬 독도에서 사상 처음으로 한복 패션쇼가 열렸습니다.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우리 땅에,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기획된 패션쇼에서는 한복 연구가 겸 디자이너인 이영희 씨의 작품들이 선보였습니다.삼국시대 의상부터, 조선시대 궁중의상이 소개되고, 한삼 모시에 대나무를 형상화한 현대적 감각의 한복과
[시선뉴스 조재휘]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윈스턴 처칠(1874~1965) 영국 수상이 1943년 그려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했던 풍경화가 경매에 나와 고가에 낙찰됐다.1. 700만파운드에 낙찰된 그림현지시간으로 1일 '쿠투비아 모스크의 탑'이라는 제목의 이 유화는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700만파운드(109억원)에 낙찰됐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크리스티 측은 당초 이 작품의 낙찰가를 150만~250만 파운드로 예상했었다. 이 그림은 처칠이 1943년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미국의
드라마 의 최수영이 강태오에게 고백으로 부정하던 마음을 인정했고, 선 넘은 키스로 '숨멎' 엔딩을 완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11회에서는 서단아(최수영 분)와의 다툼으로 생각이 복잡해진 이영화(강태오 분)의 고민이 담겼다. 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게 익숙했던 그가 유독 단아에게 만큼은 그 ‘적당함’을 지키기 어려워 선을 넘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자꾸 자신을 학생 취급하는 그녀에게 미성숙한 면을 보이기도 했다는 생각에 다시 작품을 제대로 완성해 지난 실수를 만회하겠다고 결심했다.그렇게 마음을
최근 종영한 드라마 에서 냉철한 대기업 최연소 이사 김서진 역을 맡은 배우 신성록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현재를 살아가는 서진과 한 달 전의 과거에서 살아가는 한애리(이세영 분)가 매일 오후 10시 33분, 단 1분간의 통화로 자신들을 둘러싼 운명과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카이로스'는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신성록은 "대본을 보는 순간 '이 작품 꼭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김서진이라는 하나의 인물로 단편적인 정서를 표현
[시선뉴스 김아련] 배우 연송하는 얼마 전 ‘역할들’이란 독립영화 연출을 하며 사람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연기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함께 일했던 배우들과 직접 영화를 제작한 배우 출신의 감독 연송하. 그녀의 연기 이야기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PART1. 작은 것에도 관심을 갖으려 노력하는 배우 연송하- 본인 소개부탁드립니다.저는 연기를 본업으로 하는 배우 연송하입니다. 대학 졸업 후 극단 골목길 단원으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주로 매체에서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작품으로는 영화 ‘감쪽같은 그녀’와 드라마 ‘라이프
배우 박소진의 독보적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박소진은 최근 서울디자인재단과 네이버 디자이너윈도가 협업한 ‘창작스튜디오 기획전’의 모델로 발탁,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11가지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기존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선보였다. ‘Small Rest(스몰 레스트)’라는 컨셉에 걸맞게 박소진의 자연스럽고 세련된 무드에 편안한 컬러감과 부드러운 터치감의 아이템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작품을 보는 듯 완성도 높은 화보를 탄생시켰다.공개된 사진 속 박소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유 있는 실루엣의 스트라
배우 이상옥이 췌장암 말기 투병 끝에 향년 46세의 나이로 지난 28일 별세했다. 고(故) 이상옥은 췌장암 말기로 투병 생활을 하다 상태가 악화돼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췌장암 진단을 받고 불과 1년 2개월 만이었다.고인은 생전 영화 , , , , , , , 등 다수 영화에 출연했고 연극 무대에서도 활동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워왔다.한편 고 이상옥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0일 정오에
[시선뉴스 조재휘] 사회 비판적인 벽화로 유명한 얼굴 없는 작가 뱅크시의 작품이 사라졌다가 1년 5개월여 만에 이탈리아의 작은 농가에서 발견되었다.1. 테러 참사 희생자 추모 작품앞서 뱅크시는 지난 2018년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인상적인 그림 한 점을 선보였다. 2015년 11월 프랑스에서 발생한 테러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그린 것으로, 고개를 숙인 채 슬픔에 잠긴 여성을 형상화했다. 당시 파리와 교외 지역 6곳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저지른 총격·폭탄 테러로 130명이 숨졌으며 미국 록밴드가 콘서트 중이던 파
[시선뉴스 조재휘] 인터넷으로 영화나 드라마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넷플릭스. 가격도 착하면서 여러 기기에서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사용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재미와 감동을 제공하는 넷플릭스의 수많은 콘텐츠 중 호평과 악평 사이 그 어딘가의 중간쯤의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첫 번째, 보는 시각에 따라 평이 극단적으로 갈리기 쉬운 ‘사냥의 시간’은 원래 극장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되었고 지난 4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대한민국
[시선뉴스 김아련]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극장가에서는 영화 ‘인비저블 맨’이 박스오피스 1위를 여전히 지키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비저블 맨’은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갔다.‘인비저블 맨’은 모든 것을 통제하는 소시오패스 과학자 남편에게서 도망친 세실리아가 남편의 자살 소식과 함께 500만 달러의 유산을 상속받은 뒤부터 보이지 않는 존재에게 위협받는 내용이다. 투명인간의 공포에 맞선 여주인공의 사투를 담은 영화로 호러퀸 배우라 불리는 엘리자베스 모스는 세실리아역을 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