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허정윤]
◀NA▶
레오나르도? 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한 때 이 물음에 ‘다빈치’라고 대답하면 기성세대, ‘이 사람’을 말 하면 요즘 세대라고 한 우스갯소리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도 오래된 이야기가 되었지만, 그만큼 ‘이 사람’은 한 시대에 획을 그은 인물인데요. 바로 할리우드 역사상 손에 꼽을 만큼 현재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그리고 최근에는 영화 제작사를 설립해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환경운동가로도 활동하고 있는(호흡 주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입니다.
◀MC MENT▶
많은 사람들이 디카프리오가 외모로만 주목을 받은 줄 알고 있지만 그는 이미 아역 시절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영화 <이 소년의 삶>에서 연기의 신이라고 불리는 ‘로버트 드 니로’를 압도하는 연기력을 보여주었다는 찬사를 받았고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에서는 ‘조니 뎁’의 지적 장애가 있는 동생 역할로 출연해 실제로 지적 장애를 가진 것 아니냐를 오해를 살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펼쳤습니다.
◀NA▶
그가 폭발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입니다. 반항적인 로미오 역할을 소화하며 폭발하는 듯 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으며 디카프리오의 외모를 거론할 때 항상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특히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나오는 수족관 장면은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힙니다.
또 빠트릴 수 없는 디카프리오의 작품 중 하나. 바로 <타이타닉>입니다. 그는 세기의 걸작 <타이타닉>에 출연하며 잘생긴 외모로 인기까지 거머쥐며 명실상부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당시 다른 아이돌 스타들이 그래왔듯,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다고 많은 이들이 평가했지만 디카프리오는 하이틴 스타에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MC MENT▶
디카프리오는 청춘스타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했고 영화 <갱스 오브 뉴욕>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사기행각을 벌인 10대 소년 프랭크를 유쾌하게 표현했으며 영화 <에비에이터>를 통해 실존 인물 ‘하워드 휴스’가 살아 돌아온 것 같은 흠 잡을 데 없는 명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NA▶
계속해서 캐릭터마다 변신을 거듭한 디카프리오는 공상 과학 영화 <인셉션>에도 출연해 관객들을 압도합니다. 그는 항상 새로운 역할과 작품으로 변신을 시도했고,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는 희대의 사기극을 벌인 인물을 소름 돋는 연기로 선보이며 디카프리오 역대 최고의 연기라는 찬사를 받게 됩니다.
그런 그는 배우의 역할에서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세계적인 배우 디카프리오는 환경보호 운동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 <타이타닉> 촬영 후 디카프리오 재단을 설립하는 등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보여 왔으며 세계 야생 동물 기금, 동물 복지를 위한 국제 기금 및 천연 자원 방위 이사회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MC MENT▶
리즈시절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다 이제는 말이 필요 없는 연기력과 함께 중년의 멋을 뽐내고 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의 이름만으로 흥행성과 작품성 등을 장악하는 할리우드 1순위 배우 중 한 명으로서 자리매김했습니다. 계속해서 어떤 작품에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낼지 그의 활발한 연기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보도자료 문의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 02-838-5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