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4-02-16 ~ 2024-03-17)- 의사와 제약회사 및 기타 의료기기 업체간의 리베이트근절 강력 법안 입법 요청에 관한 청원- 청원인 : 홍**- 청원분야 : 보건의료청원내용 전문현행 의료법은 의약품·의료기기 판촉영업자가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할 수 없도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건강기능식품은 일상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또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나 성분(기능성 원료)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을 말한다. 쉽게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그렇다고 아무 원료를 가지고 만든 제품이 모두 건강기능식품이 될 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 등 과학적 근거를 평가하여 기능성 원료를 인정하고 있으며 이런 기능성 원료를 가지고 만든 제품이 건강기능식품이다. 건강기능식품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에
[시선뉴스 심재민] 무심코 버린 약은 돌고 돌아 다시 나에게로 돌아와 피해를 입힌다. 하수구나 변기에 버린 약은 하천으로 흘러가고, 종량제 봉투에 버린 약은 땅속에 매립되는 경우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다. 그렇게 오염된 토양과 물에서 자란 동식물에 항생제가 쌓이게 되고, 이것을 다시 사람이 섭취하게 되면 결국은 인간의 몸에도 항생제 성분이 쌓이게 된다. 이런 식으로 지속적으로 항생제에 노출되면 내성이 강한 '항생제 내성균(슈퍼 박테리아)'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우리의 몸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런데 병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아플 때 먹는 다양한 형태의 ‘약’, 약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그리고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버릴 때에도 올바르게 버려야 한다.약의 유통기한을 분류하는 기준은 ‘의약품 유효성분 용량’과 ‘독성물질의 농도’이다. 먼저 ‘의약품 유효성분 용량’ 측면에서 유통기한을 꼭 지켜야 한다. 약에 담긴 유효성분은 제조일이 지나면서 서서히 그 농도가 떨어지게 된다. 쉽게 말하면 유통기한이 지나면 유효성분의 농도가 떨어져 전혀 약효를 발휘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열이 나서 해열제를 먹었는데 유통기한이 지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최근 10개월 동안 국민 45명 중 1명꼴로 향정신성의약품인'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개한 내용을 살펴보자.▶ 조사기관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내용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취급된 497만 건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식욕억제제 처방 관련 내용을 조사▶ 식욕억제제란?식욕을 느끼는 뇌에 작용해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거나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향정신성의약품▶ 세부내용- 이 기간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아 사용한 환자는 11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에 관한 법률안(이하 첨생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넘어 본회의 통과를 눈앞에 뒀다.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바이오의약품의 심사·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등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첨단바이오법을 통과시켰다.이 법은 김승희, 전혜숙 의원이 2016년 각각 발의한 첨단재생의료 관련 법과 정춘숙 의원이 2017년 발의한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법, 이명수 의원이 지난해 낸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법률안 등을 병합한 것이다.기존 약사법, 생명윤리법 등으로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김미양] 면역력이 약한 아이는 크면서 자주 아플 수 있다. 아이가 고통을 호소할 때 부모는 약으로 먼저 다스리려 할 것이다. 하지만 급한 마음에 무작정 집안에 있는 약을 쓰면 안 된다. 아이를 위해서 어떻게 약을 써야 할까?첫째, 의약품 투약내역을 정확히 확인한다.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약 이름을 먼저 확인하고 가족끼리 약을 나누어 먹으면 안 된다. 아이가 가진 질병의 상태와 체중에 따라 약의 종류와 용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어야 한다.앞으로는 간편하게 보호자 공인인증만으로
5월 21일(화)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장(자유한국당),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아비 벤쇼산)와 공동으로 ‘의약품 경제성 평가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 향상 및 제약산업 활성화와 함께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균형있는 의약품 경제성 평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세미나는 윤석준 교수(고려대학교)가 좌장을 맡았으며, 안정훈 교수(이화여자대학교)가
[시선뉴스 심재민, 이지혜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5월 3일에는 멕시코에 감염내과 전문의를 포함한 국내 의료지원단을 파견하는 일이 있었습니다.전염병으로 인해 정부에서 해외 교민을 위한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것은 당시 처음으로, 이들은 신종 인플루엔자 증세가 의심되는 교민들을 위해 상담 및 교육, 그리고 치료제 처방 등의 임무를 맡았습니다.이로 인해 치료제인
[시선뉴스 한성현 / 구성 : 심재민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희귀난치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기술의 발전으로 여러 바이오의약품이 속속 개발되고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25%가 바이오의약품에 달할 만큼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그 기술을 선도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국내 보험제도와 약가제도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지 않아 여러 모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보고자 오늘 국회에서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