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ST MENT북극과 남극. 말 그대로 극과 극의 차이인데요. 비슷한 것 같기도 하지만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남극은 얼음으로 덮인 거대한 대륙이고 북극은 유라시아 대륙과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둘러싸인 바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북극곰은 들어봤지만 남극곰은 못 들어봤을 것이며 펭귄은 남극에서만 살고 북극에서는 살지 않죠. 그래서 오늘은 북극과 남극에 사는 동물들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CG MENT먼저 북극에 사는 북극곰은 대륙에서 유래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극은 얼음바다이지만 대륙
[시선뉴스 심재민]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북극발 한파가 어느 지역을 향할지 예측하는 길이 열렸다. 국내 연구팀이 북극 소용돌이(Polar Vortex) 가 움직이는 형태에 따라 북반구에서 한파 발생 지역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북극 소용돌이는 북극의 차가운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 사이 경계를 따라 서쪽에서 동쪽으로 부는 강한 바람이다. 이 소용돌이는 북극의 찬 공기를 가두어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지구 온난화 등으로 소용돌이가 약해지면 북극의 찬 공기가 새어나와 우리나라를 포함한 북반구
[시선뉴스 심재민] 전 세계적인 확산세를 보이며 결국 팬더믹까지 선포하게 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그런데 세계적인 확산 속에 많은 국가의 과학기지가 모여 있는 남·북극 과학기지는 안전할까?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고자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극지에 ‘코로나19’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외부 접촉을 전면 통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3월부터 남극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에 모든 외부인의 방문을 통제하고, 주변 기지와의 접촉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또한, 방역복, 마스크, 소독제와 같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새하얀 털에 검은 눈과 코. 콜라를 들고 있는 귀여운 모습.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북극곰의 모습입니다.하지만 북극곰은 실제로 북극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이자 그 포악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북극곰이 최근에는 자신의 새끼 또는 친구들을 잃어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이 세상을 떠나는 이유. 바로 먹이를 먹지 못해서입니다.북극의 최상위 포식자가 왜 먹이를 구하지 못 했을까요? 북극곰은 북극권의 섬이나 대륙의 해안가나 툰드라 지역에서 살아갑니다. 이곳에서 바다사자나물개, 물
[시선뉴스 박진아] 지구 지표 기온이 상승되면 어떤 현상들이 일어날까? 북극의 얼음이 녹아서 우리의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된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이다.그리고 실제로 산업혁명 이전보다 2.4도 더 오르면 9월 북극 해빙(바다 얼음)이 완전히 녹을 확률이 5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 연구단은 9일 안순일 연세대 교수를 포함한 국제 공동연구진과 함께 확률 예측 가능성을 높인 새로운 기후변화 통계 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미래 기후는 과거 데이터에 대한 물리적 이해를 토대로 예측한
[시선뉴스 이호]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와 외신 등은 미국항공우주국(NASA) 기후변화 선임 과학자인 클레어 파킨슨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1979~2018년에 NASA와 미 군사 위성이 마이크로파로 측정한 남극해 해빙의 변화에 관한 연구결과를 PNAS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위성 측정이 시작된 1979년 이후 남극해 해빙은 줄곧 늘어 2014년까지 평균 1천280만㎢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불과 3년만인 2017년 1천75만㎢로 줄어들어 40년 사이 최저치로 급락하였다. 줄어든 205만㎢는 멕시코에 버금가는 면적이
[시선뉴스 이호] 하이에나는 죽은 동물의 사체도 말끔히 먹어치워 ‘초원의 청소부’라 불리는 동물이다. 생김새는 개와 비슷하지만 사실 사향고양이에 가까운 현재로서도 많은 비밀이 있는 동물이다. 점박이하이에나(Crocuta crocuta)는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에 서식하고 줄무늬하이에나(Hyaena hyaena)는 북아프리카 ·동아프리카 ·인도 ·파키스탄 등지에 분포한다. 또한 갈색하이에나(H. brunnea)는 로디지아 ·모잠비크 ·남아프리카 등지에 살고 있다. 어느 하이에나든 결코 추운곳에서 살고 있지 않다. 하지만 이런 하이에나
[오늘의 주요뉴스]대구시, 인천 시민에 달구벌맑은물 6만병 긴급 지원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붉은 수돗물' 사태로 불편을 겪는 인천 시민을 위해 '달구벌 맑은물' 6만병을 긴급 지원했다. 19일 대구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인천시의 붉은 수돗물 유출로 민원이 발생한 지역에 급수 차량 1대와 350㎖짜리 달구벌 맑은물 6만병을 식수용으로 지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인천시의 수돗물 민원이 종결될 때까지 대구에서 지원할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역에서 상수도 분야 수계전환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