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고은 pro] 용민과 기주는 연인 사이로 데이트를 할 때 데이트 비용을 누가 많이 내고 하는 것이 싫어서 둘만의 데이트 통장을 만들었다. 매달 일정 금액을 똑같이 넣어두기로 했고 카드의 비밀번호는 공유했다. 그리고 평소 데이트를 할 때는 용민이가 카드를 들고 다니며 계산했고 카드 관리를 했다. 그러나 행복했던 시간도 잠시... 둘은 이별하게 되었다.제법 많은 돈이 있었던 통장. 용민은 이미 헤어졌으니 데이트 통장에 있는 돈으로 옷도 사고 생활비로 썼다. 그러던 어느날 기주는 시간이 지나 데이트 통장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윤수 pro] 승우는 10년 전 은서와 결혼했고 행복한 신혼을 즐기다 곧 아이가 생겼다. 아이가 나올 날만을 기다리며 둘은 기분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신혼의 행복도 잠시... 아이를 출산하는 날 아이를 낳던 은서가 자궁출혈성 쇼크로 문제가 생겼고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은서는 목숨만 간직한 채 식물인간이 되어버렸다. 이때는 승우와 은서가 결혼한 지 1년이 되지 않았던 시기였다. 승우는 직장도 휴직하고 지극정성으로 은서를 간병했지만 은서의 상태는 여전히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윤수 수습] 경찰인 성수는 근무를 하다 한 통의 신고 전화를 받게 되었다. 다름 아닌 도박을 하고 있다는 제보 전화였고 성수는 현장으로 출동해 재현을 포함한 다수의 사람들을 체포했다. 하지만 조사결과 판돈이 그리 크지 않았고 처벌할 만큼의 수위가 아니어서 성수는 사람들을 훈방 조치했다. 그리고 이때 도박을 하고 있던 도박하고 있던 재현은 단속된 사실에 화가 났고 성수에게 누가 신고를 했는지 알려달라고 했다. 성수는 안 된다고 거절했지만 마음 약한 성수는 재현의 끊임없는 부탁에 결국 신고자인 영규의 휴대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평소에도 남을 돕는 것을 좋아하는 영만은 밥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그런데 출입문 앞에서 한 할머니가 문을 열지 못해 힘들어하고 계신 것이었다. 어차피 밥을 먹기 위해 들어가야 했던 영만은 출입문을 열어드리려 앞으로 갔다. 그리고 문을 여는 순간! 문손잡이를 잡고 있던 할머니는 문이 열리면서 중심을 잃고 그대로 넘어지고 말았다.그런데 할머니가 넘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부터 부딪쳤고, 그로 인해 머리를 크게 다치게 되었다. 할머니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 치료를 받다 숨지고 말았다.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윤수 수습] 동철과 재용은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 사이다. 그런데 최근 재용이 금전적으로 힘들어져 월요일 아침 동철을 찾아가 돈 좀 빌려달라고 했다. 이에 동철은 친구의 사정이 딱해 보여 60여만원 정도의 돈을 빌려줬다. 그리고 재용은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꼭 금요일에 갚겠다고 약속했다.아무 연락이 없어 동철은 확인차 목요일에 재용에게 연락해 내일까지 돈을 줘야 한다고 말해준다. 그런데 재용은 자신을 사기꾼 취급하는 거냐며 기분 나쁘다고 잠적을 해버린다. 이에 더 화가 난 동철은 변호사까지 선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윤수 수습] 민주는 한 디자인 회사에서 3년째 근무하고 있으며 그동안 작업한 작업물도 결코 적지 않은 양이었다. 평소 회사 생활도 성실히 잘하고 있었지만, 상사의 부당한 요구가 부쩍 많아져 퇴사의 고민이 깊어갈 때쯤이었다. 그러다 상사의 갑질과 폭언 등으로 인해 몸까지 안 좋게 되자 민주는 결국 퇴사를 결심했고 회사를 나오게 되었다.그런데 민주가 회사를 떠나고 상사가 민주의 컴퓨터를 확인하는데... 민주의 작업분이 다 삭제가 되어있는 것이었다. 회사 측에서는 민주에게 연락을 취해 왜 지웠는지 물어봤지만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윤수 수습] 부모님과 함께 주택에서 살고 있는 상미는 점심을 맛있게 먹은 뒤 마트에서 간식거리를 사고 다시 집으로 가고 있었다. 가는 도중 한 남성이랑 눈이 마주쳤지만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겠지’ 생각하고 가던 길을 갔다. 그런데 집으로 들어가려던 찰나! 아까 봤던 남성이 담벼락 뒤에 몸을 숨기는 것이었다. 좀 이상하긴 했지만 상미는 그냥 집으로 들어갔다.얼마 지나지 않아 상미는 잠깐 밖을 나왔는데 아까 본 남성이 상미 집 마당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상미는 너무 놀라 경찰에 신고했고 남자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진혁은 이제 새집을 마련한다는 생각에 마냥 기분이 좋다. 먹어야 할 돈도 아껴가며 차곡차곡 모은 돈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집을 보게 되었다. 드디어 부동산에서 설명을 듣고 계약서에 모두 서명을 했다. 그런데 서명을 다 하고 난 뒤, 진혁은 집주인이 체납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진혁은 너무 황당하기도 하고 화가 나 없던 일로 하자며 계약서를 모두 찢고 부동산을 나와 버렸다. 하지만 몇 시간 뒤 부동산에서 전화가 한 통 걸려오는데... 계약서는 테이프로 다 붙였고 부동산에서는 계약 파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은미는 가전제품을 구매하고 집에 설치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로 그때! 설치 기사가 집으로 방문해 드디어 가전제품을 집에 설치할 수 있었다. 그런데 가전제품을 설치한 이후부터 모르는 사람에게 계속 메시지가 오는 것이었다. 이름도 제대로 쓰여 있지 않아 은미는 누군지 물어보려 답장을 하려고 했다.그런데 상대방의 프로필이 뭔가 이상하고 께름칙한 느낌을 받아 확인해보니 다름 아닌 가전제품 설치 기사였던 것이었다. 은미는 곧장 연락을 했고 설치 기사는 연락하고 싶어서 연락했다고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준호는 본인 차의 에어컨이 고장 나 A 공업사를 찾게 되었다. 평소 더위를 많이 타는 준호는 에어컨이 꼭 필요했기에 돈이 들어도 좋으니 꼭 고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A 공업사는 알겠다며 우선 전기 배선 문제를 해결해 준 다음 핵심 부품은 외주를 줘서 수리를 하겠다고 준호에게 말했다.하지만 준호는 평소 본인이 잘 아는 수리점이 있기에 거기서 해당 부품을 수리했다. 그런데 문제는 다 조립하고 보니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이었다. 준호는 원인을 알기 위해 A 공업사와 부품 수리점을 모두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예린은 차를 몰고 퇴근을 하고 있었고 집 근처에서 음주단속을 하고 있었다. 예린은 술을 마시지 않았기에 당당하게 음주측정을 했지만 어찌 된 일인지 면허정지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이다. 억울한 예린은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강하게 주장했지만 경찰은 측정기 수치에 따라 예린의 면허를 정지시켜버린다. 너무 화가 났던 예린은 1시간 동안 고민을 하다 채혈 검사를 해달라며 경찰서로 갔다.하지만 경찰서에서는 이미 소용이 없다고 돌려보냈다. 예린은 경찰에 치주염 때문에 소주 가글을 했을 뿐이라고 말해줬다. 그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우현은 결혼을 전제로 수정을 만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수정이 전남편과 헤어진 이혼녀라는 것이다. 하지만 우현에게는 그런 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고 그런 수정을 이해하며 5개월 동안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왔다.그러다 더 이상 수정을 놓치고 싶지 않아 바로 결혼을 하고 싶었던 우현은 수정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그런데 수정은 ‘여자는 재혼을 하려면 이혼한 것이 6개월이 지나야 한다’며 한 달만 더 기다려달라고 한다. 우현은 황당하기도 했지만 실제로 그런 법이 있는지도 궁금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도훈은 지방 출장을 가기 위해 차를 몰고 고속도로 위를 달리고 있었다. 속도를 준수하며 달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고속도로 위에 떨어진 벽돌을 발견했다. 높은 속도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기에 핸들을 꺾을 수 없었던 도훈은 주행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고, 벽돌을 밟고 지나가면서 범퍼가 부서지고 타이어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게 되었다.차량이 좌우로 흔들리면서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도훈은 너무 화가 났지만, 막상 이 피해를 어디서 보상을 받아야 할지 몰랐다. 도훈은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벽돌을 떨어뜨린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동구는 회사에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4개월 차 신입이다. 아직 일에 대해 서툰 부분이 많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준 덕에 상사들도 동구를 좋아하고 잘 챙겨줬다. 컴퓨터로 작업을 지시하는 경우가 많아 직원들이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데 여느 때와 다름없이 동구는 한 메일을 받게 되었다. 제목도 회사 형식과 다르지 않아 들어가서 내용을 읽었고 아무 의심 없이 들어가 자료 다운까지 완료했다.그런데 사단이 나고 말았다. 그 메일을 다름 아닌 피싱 메일의 악성코드 파일을 설치하는 메일이었던 것이었다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0년 무사고 경력의 경진. 민식이법 시행 이후 그는 스쿨존에서 더 조심스럽게 운전을 한다. 어느 출근 길, 경진은 스쿨존으로 들어서게 되었고 좌우도 살피며 30km 이하로 천천히 운행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초등학생 저학년으로 보이는 한 아이가 두 팔을 벌리며 뛰어오더니 뒤 범퍼에 부딪치는 것이었다. 너무 놀란 경진은 곧장 차에서 내려 아이의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슬기는 야외에서 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최근 들어 미세먼지도 많고 시국이 시국인지라 바깥 외출하는 것도 자제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바탕 시원하게 비가 내리고, 다음 날 맑은 하늘이 보이자 슬기는 바로 한강 변에 있는 따릉이를 빌려 신나게 자전거 도로를 달렸다.오랜만에 나왔던지라 적정 속도를 유지하며 따릉이로 달리던 바로 그때! 전날 비가 와서 지반이 약해졌는지 자전거 도로에 작은 싱크홀이 생기면서 넘어지게 되었다. 다행히 몸이 다친 곳은 없었지만 자전거 바퀴가 휘어져 더 이상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진환은 세차장에서 세차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한창 일을 하는 도중 오후 2시쯤 한 차량이 세차장으로 들어왔다. 진환이 차 상태를 보니 2시간쯤 걸릴 것 같아 차주에게 2시간 뒤에 차를 찾으러 오라고 말해줬다. 진환은 열심히 세차를 한 후 차주를 기다리지만 2시간이 지나도 차주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오후 7시가 퇴근인 진환은 그때까지도 차주가 차량을 찾으러 오지 않자 사무실에 키를 보관하고 퇴근을 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다름 아닌 차량이 다음날 감쪽같이 사라지고 만 것이었다. 화가 난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윤아의 아들 지훈은 무더운 여름, 코로나19로 멀리 나갈 수 없는 상황에 아파트에 있는 분수대에서 한참 동안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온 이후부터 지훈은 눈이 가렵다며 계속 만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눈이 새빨갛게 충혈이 되었다. 좀처럼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자 윤아는 지훈을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그리고 병원에서 눈병 진단을 받게 되었다. 윤아는 지훈이 분수대에서 놀다 온 이후로 눈병이 난 것으로 생각하고 물이 오염된 것이 분명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윤아는 아파트와 분수대 관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유찬형 수습] 혜원은 인기 유튜버로 뷰티 관련 방송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릴 때부터 다이어트를 계속했던 혜원은 본인의 다이어트 경험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했다. 그러던 어느 날... 혜원은 다이어트 한약을 직접 먹어보니 별로 효과가 없다며 오히려 병원에서 관리 받는 것이 더 좋다는 내용으로 방송을 했다.본인의 실제 경험담이기에 이를 토대로 한의학보다는 다른 방법이 더 좋다는 내용을 전달한 것이었다. 그런데 이를 본 한의사협회는 거짓된 내용으로 인해 혜원이 업무를
[시선뉴스 홍탁]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 / 서정식 변호사#NA수아는 평소 좋아하던 뮤지컬 티켓을 25만원에 어렵게 예매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회사 일정이 변경되어 공연 날짜에 출장을 가게 되었죠. 수아는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이 예매한 티켓을 팔기로 마음먹습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 1만원을 빼고 24만원에 티켓을 올렸고 곧바로 티켓을 사겠다는 현주가 등장했습니다. 현주는 티켓을 20만원에 팔면 안 되냐고 흥정을 했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수아는 쿨하게 4만원을 깎아줬고 현주에게 티켓을 양도했습니다. 그런데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