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위키피디아 / 픽사베이 / 픽셀스]시선뉴스=박대명 Pro l◀NA▶무언가를 보거나 어딘가를 방문했을 때 언젠가 겪었던 일이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분명히 처음 겪는 일인데, 이런 느낌이 나타날 때가 있는데요. 이와 같은 현상을 ‘데자뷔(Déjà Vu)’라고 합니다. ◀MC MENT▶데자뷔는 프랑스어로 ‘이미 본’이라는 뜻으로, 최초의 경험인데도 이미 보거나 경험한 적이 있다고 느끼게 되는 심리상태를 말합니다. 우리말로는 이를 ‘기시감’이라고 합니다. 데자뷔는 익숙함보다는 ‘경험한 것처럼’ 느끼는 것에 더 초점을
시선뉴스=정혜인 수습 기자ㅣ“사람은 뇌가 가진 능력 중 10%만 사용한다.” 이 속설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한 말로 전해지며 현재까지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이와 같이 뇌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우선 뇌는 매우 정밀하고 복잡한 기관이다. 정밀하고 복잡하다는 것은 그만큼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계도 섬세할수록 한 부분이 망가지면 전체에 큰 영향을 주는 것처럼 말이다. 뇌는 불확실한 것을 싫어하고 자아 편향적이기 때문에 ‘기억’도, ‘감각’도, 스스로를 ‘인지’하는 것도 주관적이다. 기본적으로 ‘주
[시선뉴스 김아련] 지난 4일 인텔은 뉴로모픽 리서치 커뮤니티(INRC, Intel Neuromorphic Research Community)가 진행 중인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INRC는 2018년 출범 후 현재 100곳 이상의 멤버를 확보하고 있다.이날 인텔은 INRC가 진행한 뉴로모픽 연구 테스트 칩인 로이히(Loihi)를 활용해 연산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여기서 ‘뉴로모픽’이란 뇌신경구조를 모방해 하드웨어 크기와 전력 소모를 대폭 줄일 수 있는 반도체를 말한다.1제곱 밀리미터에 10억 개의 시냅스를 가진 인간의 뇌는 매우
[시선뉴스] 트로오돈은 후기 백악기(약 7700만 년 전~ 6900만 년 전)에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서식하였던 수각류 육식공룡이다. 트로오돈이라는 이름은 ‘상처 내는 이빨’이라는 뜻으로 처음 화석이 발견되었을 때 이빨이 크게 구부러져 있고 뒷면에는 톱니날이 있어 위와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이 공룡은 몸 길이 2.4m 정도에 무게는 50kg이 나가는 소형 공룡으로 날렵한 몸과 긴 다리를 이용해 빠르게 이동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긴 주둥이와 앞쪽으로 톱니모양의 날카로운 이빨, 그리고 무언가를 쥐기 좋은 구조를 갖고 있는
15일 미래통합당 유의동·오신환 의원이 주최한 '제21대 총선을 말하다! 길 잃은 보수정치, 해법은 무엇인가 토론회'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통합당의 4·15 총선 참패를 진단 "까놓고 말해 미래통합당은 뇌가 없다. 브레인이 없다"며 통합당의 대대적 쇄신을 주장했다.그러면서 "코로나 없어도 이 당은 질 수밖에 없었다. 운동장은 이미 기울어졌는데 보수주의자들이 몰랐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통합당 총선 후보들의 막말 논란을 거론하며 "사회가 민감해졌는데, (통합당은) 그게 왜 잘못됐는지
[시선뉴스 김수범 칼럼니스트] 가을이 깊어가면서 날씨가 추워지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기 시작을 한다. 춥지않은 상태에서는 혈액의 순환이 잘 되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몸의 외부의 피부가 수축되고 긴장이 되면서 내부의 열이 땀으로 나가지 않게 된다. 자연히 내부의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혈관에 열이 많아진다. 콜레스테롤, 고지혈, 당뇨 등으로 혈액이 탁해지면서 혈액순환이 안되면 심장과 뇌에 영향을 주게 된다. 뇌혈관이 순환이 안되어 막히거나 뇌압, 뇌혈압이 높아지면 뇌출혈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뇌혈관의 이상으로 뇌색전이 되거나 뇌출혈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다운증후군에서 지적장애를 일으키는 요인 유전자(DSCR1)와 그 작동 원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해 다운증후군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민경태 생명과학부 교수팀은 DSCR1이 조작된 쥐를 이용, 성체 신경발생(adult neurogenesis) 과정에서 중요한 후성 조절 인자(TET1 단백질과 miR-124) 발현에 DSCR1 단백질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성체 신경발생은 성인 뇌의 해마 지역에서 새로운 신경 세포가 생성되는 과정으로 지금까지 퇴행성 뇌 질환인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정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힘들고 지치더라도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했던 기억들은 살아가는데 활력소가 된다. 그래서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하는 매시간이 소중하고 이를 간직하기를 원한다. 이렇게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문득 의문이 생긴다. 아이들도 크면 어릴 때의 일을 다 알고 있을까. 과연 아이도 행복했던 이 순간을 기억해줄까?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는 아이가 커서도 오래 저장되는 기억을 6세에서 8세 정도로 보았다. 이후 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 없는 실험이 이루어졌고 공통적으로 2세에서 3
[시선뉴스 이호, 이지혜 수습기자 / 디자인 김미양] 서점, 도서관, 출근길, 엘리베이터 등에서 뜬금없이 신호가 온 적,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분명 조금 전까지 평화로운 상태였는데 왜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 것일까?원인은 자율신경계에 있다. 우리의 몸에는 대뇌의 직접적인 지배를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여러 기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존재한다. 이는 흥분될 때 활성화되는 교감신경계와 안정될 때 활성화 되는 부교감신경계로 분류되는데, 교감신경은 괄약근의 수축 등을 일으키고 부교감신경은 교감신경이 촉진 될 때 이를 억제하는 역할
[시선뉴스 박진아/ 디자인 이정선] 행복, 슬픔, 경멸, 두려움, 화, 혐오, 놀라움. 미국의 심리학자 폴 에크먼이 분류한 인간의 보편적인 얼굴 표정 7가지입니다.우리는 언어로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얼굴로도 다양한 감정을 담아냅니다. 그래서 얼굴을 마음의 거울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그렇다면 얼굴 표정은 어떻게 나타나는 걸까요? 사람의 얼굴에는 약 43~80개 근육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얼굴 표정을 만드는 데 쓰이는 근육은약 35개죠. 사람은 이 근육들을 이용해 적게는 300가지, 많게는 1만 가지의 표정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