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北 지령문 받고 간첩 활동 벌인 민노총 간부 4명 구속기소... 지령문 90건북한으로부터 지령문을 받고 노조 활동을 빙자해 간첩 활동을 벌인 전직 민주노총 간부 4명이 구속기소 됐다. 이들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서 발견된 지령문은 90건으로, 역대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중 최다 규모다. 이들은 북한 지시에 따라 지하조직을 결성해 민노총을 장악하려 시도하는 한편, 정권 퇴진 및 반미 등 주요 사회 이슈와 관련한 정치 투쟁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과 국정원, 경찰청은 이번 수사로 90건의 북한 지령문과 24건
[오늘의 주요뉴스] 클럽 마약 속옷 안에 넣고 밀수한 일당 구속기소... 약 20만명분일명 ‘클럽 마약’으로 알려진 케타민을 대량으로 국내에 밀수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총책 겸 자금책 역할을 한 A 씨를 비롯한 밀수 조직 7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향정) 및 범죄단체 조직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해 1월∼올해 1월 총 6회에 걸쳐 케타민 10㎏가량을 국내에 밀수한 혐의를 받는다. 1회 투약분 0.05g을 기준으로 약 20만명이 투약 가능한 양으로, 소
[오늘의 주요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 D-3... 문제지-답안지 전국 시험지구에 배부교육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4일부터 16일까지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4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문제지와 답안지를 실은 운송 차량은 경찰의 경호를 받아 각 시험지구까지 이동하게 되며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도 함께 참여한다. 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16일까지 별도의 보관 장소에 보관되다가 수능 당일인 17일 아침에 각 시험장으로 운반된다.졸음운전으로 등교 중이
마약 투약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배급사 블루필름웍스는 14일 박유천이 내달 개봉하는 영화 로 관객을 찾는다고 밝혔다.영화 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태홍(박유천 분)과 잃을 게 없는 여자 홍단(이진리)이 나락에서 서로를 마주한 이야기를 그린 멜로다. 영화 , 의 김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기소되기 전 기자회견을
대마초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래퍼 윤병호(활동명 불리 다 바스타드)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연실 부장검사)는 전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윤 씨를 구속기소 했다.검찰은 지난달 15일 경찰로부터 윤 씨를 송치받은 뒤 1차례 구속 기간을 연장해 20일가량 보완 수사를 했다. 윤 씨는 지난달 인천시 계양구 자택에서 대마초와 필로폰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윤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게 된 판매자로부터 마약을 사서 투약한 사실
[오늘의 주요뉴스] 남양주 개물림 사망사고 대형견 견주, 1년 만에 구속기소지난해 5월 경기 남양주시에서 산책하던 50대 여성을 물어 숨지게 한 대형견의 견주가 결국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이찬규 부장검사)는 업무상과실치사, 수의사법 위반, 폐기물관리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4개 혐의로 개농장 주인 A(69)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5월 22일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야산 입구에서 자신이 사육하던 대형견의 관리를 소홀히 해 산책하던 B(57) 씨가 개에 의해 목 등이
[오늘의 주요뉴스] 지하철 휴대전화 폭행 20대 여성 구속기소...특수상해-모욕 등 혐의지하철 9호선 열차 안에서 휴대전화로 60대 남성을 가격해 다치게 한 2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추혜윤 부장검사)는 특수상해·모욕 등 혐의로 A(26)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10시쯤 지하철 9호선 가양역으로 향하는 전동차 안에서 피해자 B(62) 씨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여러 번 내리치고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술에 취한 채 전동차 내부에 침을 뱉었다가 피해자가 자신의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684명...101일 연속 네 자릿수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8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84명 늘어 누적 339,361명이라고 밝혔다.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한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한글날 연휴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도 있으나, 연휴 후 확산세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주중 2천명대에 다시 도달하지는 않았다.광주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전자발찌 살인 강윤성 구속기소...“사이코패스로 범죄에 영향”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윤성(56)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이곤호 부장검사)는 24일 강 씨를 살인·강도살인·사기·전기통신사업법 위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무집행방해 등 7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통합심리분석 결과 강 씨가 법과 사회제도에 피해의식과 분노감이 강하고, 범죄행위로 이득을 취하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는 등 정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715명...확산세 지속 방역당국 촉각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15명 늘어 누적 129,63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635명보다 80명 늘었다. 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모임이나 외출이 늘어나는 데다 전파력이 더 센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까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친누나 살해 후 시신 유기한 남동생 구속 기소누나를 살해한 뒤 인천 강화도 농수로에 시신을 유기했다가 4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세 모녀 살해 혐의 김태현 구속기소...살인-절도-특수주거침입 등 혐의서울 노원구의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임종필 부장검사)는 살인·절도·특수주거침입 등 5개 혐의로 김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씨는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피해자 A 씨가 연락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스토킹을 하다가 집까지 찾아가 피해자와 여동생,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TBS 앞 '김어준 퇴출' 요구 현수막 훼손...경찰 수사 착수교통방송(TBS) 방송
[오늘의 주요뉴스] 온도 이탈 등으로 사용 중단 조처 백신 총 770회분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보관온도 이탈로 총 770회분의 백신이 사용 중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어제까지 7개 의료기관에서 총 77바이알(770명분)의 백신이 온도 이탈 등으로 사용 중단 조처가 내려졌다. 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7개 의료기관 총 770명분의 백신에 대해서 사용 중지를 조치했고 회수 예정"이라고 밝혔다.친아들 체벌 명목 마구 때려 숨지게 한 어머니
[오늘의 주요뉴스] 거리두기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이는 개편안 초안 마련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이는 거리두기 개편안 초안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 공청회에서 초안을 공개했으며 여론 수렴을 거쳐 이달 중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적용 시기는 개편안 기준으로 전국 1단계가 되는 시점으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검찰, 횡령 등 혐의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구속기소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후원금 회계 의혹 등 정의연 마포 쉼터 압수수색...일부 관련 자료 보관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후원금 회계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정의연이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쉼터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 평화의 우리집에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당초 평화의 우리집은 압수수색 집행 대상이 아니었으나, 일부 관련 자료가 이곳에 보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추가 압수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구속기소...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혐의조주빈이 13일 재판에 넘겨졌다. 범죄단체조직 혐의는 수사할 사안이 많은 만큼 보강수사를 거쳐 추가기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이날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조 씨를 구속기소했다. 앞서 조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여성 피해자 25명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물을 촬영하고 텔레그램 '박사방'을 통해 판매·배포한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구속) 동양대 교수가 11일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정 교수는 지난 9월 6일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한(사문서위조) 혐의로 이미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이 8월 27일 대대적 압수수색으로 조 전 장관 주변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를 시작한 지 76일 만에 정 교수를 추가로 구속기소함에 따라 이번 수사는 사실상 조 전 장관 본인 소환조사와 신병처리만 남겨놓게 됐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구속기간 만료일인 이날 정 교수를 자본시장법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하고 여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김준기 전 DB그룹(옛 동부그룹) 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수서경찰서는 강제추행, 강간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을 구속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김 전 회장은 2016년 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자신의 별장에서 일한 가사도우미를 성폭행·성추행한 혐의와 2017년 2∼7월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2017년 7월부터 질병 치료차 미국에 머물던 김 전 회장은 그해 9월 여비서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회장직에서 물러났다.이듬해인 2018년 1월 가사도우미
[오늘의 주요뉴스]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사업 백지화...부정적 영향 우려수년간 찬반 논란이 이어진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결국 백지화됐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16일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설악산의 자연환경, 생태 경관, 생물 다양성 등에 미치는 영향과 설악산 국립공원 계획 변경 부대조건 이행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사업 시행 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부동의한다"고 밝혔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을 이날 양양군에 통보했다.광주시,
전 남편을 살해·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6)의 체포 당시 영상이 공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27일 세계일보가 제공한 경찰 측 영상을 보면 고유정은 6월 1일 오전 10시 32분께 충북 청주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제주동부경찰서 형사들에 의해 긴급체포됐다.영상에서 경찰은 고유정에게 "살인죄로 체포합니다. 긴급체포하겠습니다"라고 말한 다음 미란다 원칙을 전하고 곧바로 수갑을 채웠다.고유정은 경찰이 수갑을 채우는 과정에서 "왜요?", "그런 적 없는데…", "저희(제)가 당했는데…" 등의 말을 하며 침착함을 유지하면서도 어
[오늘의 주요뉴스] 금품 받은 변호사 구속기소원만한 사건 처리에 필요하다며 의뢰인에게 금품을 받은 변호사가 구속기소 됐다. 광주지검 특수부(허정 부장검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A(58) 변호사를 구속기소 했다고 11일 밝혔다. A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주택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B 씨에게 "원만한 사건 처리를 위해 경찰관에게 인사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현금 3천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A 변호사는 B 씨에게 사건 2건의 수임료 2천만원을 포함해 총 5천500만원을 받았다가 수사가 시작되자 전액 돌려준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