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수습 기자ㅣ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 법이지만 다양한 공동체에 속해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과의 관계를 알아가고 개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도움이 될 만한 ‘관계’ 관련 명언들을 알아보자.□ 가는 자는 쫓지 말며, 오는 자는 막지 말라 – 맹자어릴 때는 친구가 세상의 전부인 것 같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을 곁에 두고 싶어 노력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떠날 관계는 떠나게 되어있고, 예상치도 못했던 인연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기에 물 흐르듯이 흘려보내는 건 어떨까.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유학의 창시자 공자(孔子)는 ‘나이’를 자신만의 경험을 담아 새롭게 표현했고, 지금까지도 주요 세대를 구분 짓는 포인트로 여겨지고 있다. 공자는 춘추시대 유학자로, 주나라의 예(禮)와 악(樂)을 정리하여 유학의 기초 경전을 정립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는 정치 실현을 목표로 수많은 제자들을 가르쳤다. 공자는 ‘논어’의 ‘위정편(爲政篇)’에서 자신의 경험을 담아 특별한 깨달음이 있던 나이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위정편(爲政篇)’에서 공자는 "15세가 되어서 학문에 뜻을 두었고(지학, 志學), 30세가 되어
[시선뉴스]Abundance, like want, ruins many. 풍요는 결핍과 마찬가지로 많은 것들을 해친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정부는 지난 16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현 상황을 '대규모 재유행의 초기 단계'로 규정하면서 조기에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전국적인 유행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해외유입을 제외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한자리 수에 머무르며 제법 과거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었기에, 이번 확산이 우리에게 주는 충격은 더 큽니다.200명 후반대로 치솟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로 인해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
[시선뉴스]Desire to have things done quickly prevents their being done thoroughly. ‘일을 빨리 끝내려고 하면 어떤 일이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시선뉴스] ※본 콘텐츠는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자성어(四字成語, 고사성어)를 소개하며 그 유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기사입니다.동물 중 가장 강력한 존재 ‘호랑이’호랑이는 먹이사슬의 정점에 존재하고 있는 동물로 강한 힘과 카리스마를 갖춰 동물은 물론이고 인간에게도 경외 또는 공포의 대상이 되는 동물입니다. 이렇듯 강력한 호랑이에게 겁 없이 굴지 말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사자(四字)야! 놀자’ ‘포호빙하(暴虎馮河)’입니다.→ 사나울 포(暴) 범 호(虎) 업신여길 빙(馮) 물 하(河)‘포호빙하(暴虎馮河)’란 “범을 맨손으로
[시선뉴스 박진아, 이시연 / 디자인 최지민] 오리온 초코파이는 중국 파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상품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초코파이 정(情)’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정(情)이라는 단어 대신 ‘인(仁)’이라는 글자로 바꾸어 판매되고 있다.이는 인(仁)사상을 중시하는 중국의 문화를 활용한 대표적인 마케팅으로 중국의 정서를 철저히 이해한 덕분에 오리온은 치열한 중국 과자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중국인들에게 인(仁)은 매우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인을 최고의 덕목으로 한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수업 시간에 들은 내용은 쉽게 잊는다. 하지만 책에서 본 것은 그에 비해 제법 잘 기억한다. 나아가 내가 직접 풀어본 문제는 이해할 수 있게 된다.비단 공부뿐만이 아니다.일을 배울 때도 마찬가지다. 귀로 듣기만 한 것은 쉽게 잊는다. 하지만 눈으로 본 것은 그에 비해 제법 잘 기억한다. 나아가 직접 그 일을 해본 사람은 일에 대해 이해도가 높아진다.- 들은 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하고 직접 해본 것은 이해한다. (I hear and I forget. I see and I remember.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미양] 주 왕실과 제후 사이의 혈연적 유대관계가 약화됨에 따라 기원전 8세기경 견융이 주를 침입하였다. 이에 주는 수도 호경을 빼앗기고 낙읍으로 천도하였다. 이때부터 진이 통일하기 전까지를 동주시대라 하는데 동주시대는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로 나뉜다.춘추시대는 춘추 5패가 존왕양이(‘왕실을 받들고 오랑캐를 물리친다’)를 명분으로 하여 세력 다툼을 전개하였다. 말은 왕실을 받드는 것이지만 서로를 왕권을 위협하는 반역자라며 명분을 만든 것 뿐 모두의 속내는 같았다고 할 수 있다.전국시대는 전국 7웅이 약소국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