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2020년 7월 1일 수요일의 국내정세▶국회박병석, 공수처장 후보 선임 요청... 민주 절차 착수, 통합당은 “규칙안 먼저”1일 박병석 국회의장은 여야에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위원 선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회 관계자는 "지난주 인사혁신처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 요청 공문을 수령했다"며 "전체 7명 위원 중 당연직 3명을 제외한 4명에 대해 여야 교섭단체에 선임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장은 국회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가 2명의 후보를 추천하고 대통령이 이 중 1명을 낙점한
1일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생명안전포럼 창립총회에서“재난 극복을 넘어 이제 재난으로부터 사회적 소외계층을 보호해야 하는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박 의장은 “재난은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다. 사회적 약자에게 먼저 찾아온다. 코로나19의 사태에서 보았듯이 아프거나 병원에 가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박 의장은 “국민은 생명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국가에 더 많은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국회도 법과 시스템으로 국민의 생명과
[시선뉴스 홍탁] 2020년 6월 30일 화요일의 국내정세▶국회박병석, 통합당 사임계 아직 수리 안해... “상황 보면서 검토중”30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상임위원 강제 배정에 반발해 제출한 미래통합당의 사임계를 수리하지 않고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며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관계자는 "사임계를 접수했지만 처리하지 않고 갖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9일 여야 원 구성 협상이 결렬된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어 정보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상임위원장을 민주당 의원들로 채웠다. 또 통합당이 상임위원 명단을 제
[시선뉴스 홍탁] 2020년 6월 29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회여야, 원구성 협의 결렬... 여당 의원으로만 상임위원장 선출29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30분가량 회동한 끝에 전날 회동에서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에도 불구하고 결국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이 결렬되었다. 이에 오후 본회의에서 여당 의원으로 18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게 되었다. 1985년 구성된 12대 국회 이후과반수 여당의 상임위원장 독점 체제는 35년 만이다. 한민수 국회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유찬형 수습)29일 여야가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최종 합의에 결국 실패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했으나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했다.이번 국회의 원 구성 법정시한은 이미 20일이나 지난 상황으로, 21대 국회의 파행은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된다.이처럼 여야의 합의가 끝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제 박 의장의 현명한 결단이 이루어져야
박병석 국회의장은 24일 의장집무실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3차 추경의 직접 대상자인 500만 명에게는 생계의 문제이기에 그 긴급성과 절박성은 여야도 잘 알고 있다"며 "조속한 원 구성을 통해 3차 추경을 제때 처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 의장은 “저는 올해 초부터 미국의 뉴딜정책을 연상시킬 정도의 대규모 추경, 신속한 집행, 공무원의 면책범위 확대를 강조해왔다. 당면한 경제 문제도 해결해야 하고, 코로나 경제질서 변화에도 대응해야 한다”며 “정치권도 국민의 국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
[시선뉴스 홍탁] 2020년 6월 24일 수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北, 대남 군사행동 보류 결정... 통합당, “대적 선언 철회된 것 아니다”24일 미래통합당 외교안보특별위원장인 박진 의원은 이날 중진연석회의에서 "현 시점에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이 북한에도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남 군사행동 보류 지시에 대해 강온 양면 전략에 불과하다며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일단 다행이지만, 대적 선언이 철회된 건 아니다"라며 "군 당국은 대북경계태세를 이완하면 안 된다"
[시선뉴스 홍탁] 2020년 6월 23일 화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주호영, “이번 주말 복귀 할 듯... 상임위 언급하고 싶지 않아”23일 현재 강원도 한 사찰에 머물고 있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거듭 복귀를 요청하는 상황이라 이번 주말까지는 복귀를 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오늘은 아니지만, 복귀 시점을 곧 결정해 발표할 것"이라며 이번 주중 국회에 복귀할 뜻을 재차 확인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25일 비대위원회의에 원내대표가 참석했으면 한다고 전해왔다며, 자신은 더불어민주당이 금주 국회 본
이상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추진된 더불어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는 이해찬 대표와 박병석 의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본부장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박병석 의원이 국회의장직에 선출되면서, 이상민 의원이 이해찬 당대표와 함께 공동위원장을 역임하게 됐다
[시선뉴스 홍탁] 2020년 6월 19일 금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민갑룡, “모든 불법행위 엄정히 처리”... 김태년, “北에 빌미 주면 안돼”19일 민갑룡 경찰청장은 국회에서 이날 대북전단 살포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를 만나 "모든 국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상황에서 대북물자 살포로 인해 접경 지역 위험이 고조되고 국민의 불안감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엄정하게 사법 처리하겠다"고 일부 탈북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 예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7일 박병석 국회의장은 “우리 인류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문명사적 전환기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고, 그 반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 내외포럼 발족식에서 “지금의 위기가 초입의 단계인지 정점에 가까운지, 종점의 단계인지 예측할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장은 “불확실성의 시대다. 사회의 틀을 바꿀 것이고 인류의 생활양식을 바꿀 것임은 확실하다. 위기와 기회가 함께 다가오고 있다”면서 “확실하게 준비하고 또 위기를 돌파할 때만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 것
[시선뉴스 홍탁] 2020년 6월 16일 화요일의 국내정세▶국회北 연락사무소 폭파에 국회 “술렁”... 민주당 ‘비상각오’, 통합당 ‘초당협력’16일 북한이 개성공단에 위치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사실이 알려지자 각 정당이 성명을 냈다.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의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추가적 도발 가능성에 대비, 비상한 각오로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대북 유화정책은 실패"라면서 "북한은
[시선뉴스 홍탁] 2020년 6월 15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회여야 원 구성 막판 협상 결렬... 민주당은 ‘단독 선출’, 통합당은 ‘강한 반발’15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막판 협상에 나섰지만 핵심 쟁점인 법사위원장 배분 문제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결렬됐다. 이에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본회의에서 단독으로라도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겠다는 방침이고 통합당은 강행 처리에 반발해 본회의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김 원내대표는
[시선뉴스 홍탁] 2020년 6월 10일 수요일의 국내정세▶국회오늘 국회 본회의 개최... 회의 후에는 여야 원구성 협상 계속10일 오후 국회가 본회의를 연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보건복지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정수를 늘리는 상임위 정수조정 규칙 개정안을 처리한다. 이번에 개정안이 처리되면 복지위와 산자위 위원 정수는 각각 2명, 1명씩 늘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정수가 1명씩 줄어들게 된다. 이에 국회는 본회의에 앞서 오전 11시 정수조정특위 전체
[시선뉴스 홍탁] 2020년 6월 4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김태년, “하늘이 두 쪽 나도 본회의 연다... 잘못된 관행 혁파하고 근본 바꿔야”4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어떤 장애도 새 국회를 향한 전진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하늘이 두 쪽 나도 내일 본회의를 반드시 열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그동안 과거 관행이라는 이유로 국회가 장기간 공전했고 협치라는 이름으로 법이 무시됐다”면서 “야당은 여전히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신줏단지처럼 모시지만 잘못된 관행을 혁파하고 국회의 근본을
[시선뉴스 홍탁] 2020년 6월 1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회다음 추경은 전례 없는 규모일 것... 여야, 3차 추경 공감대 형성1일 여야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례 없는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당정 협의에서 "코로나19 위기로 전 세계가 미증유의 위기를 겪고 있다"며 "과감한 3차 추경 편성으로 일자리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강력 신호를 시장에 줘야 한다"고 전했다. 또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부족한 것보다 충분히 준비하는 게 낫다"며 "유동성과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5월 29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회문희상, “스스로 총쏴서 죽이면 안돼... 패스트트랙 고소, 고발 의원들 선처 부탁”29일 국회에서 열린 20대 후반기 국회의장단 퇴임식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래 마음에 뒀던 말씀을 드리겠다. 이를테면 탄원"이라며 "작년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고소·고발당한 여야 의원이 처벌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작년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의 고소·고발을 없던 일로 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소·고발을 남발해 입법부 구성원이 사법부의 심판을 받는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5월 21일 목요일의 국내정세▶국회문희상, “은퇴 후 텃밭 일구며 살고파... DJ 처음 만났을 때 가장 기뻤다”21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1965년 혈기 넘치던 법대 시절 한일회담 반대 투쟁에 나섰던 시기를 떠올리면 55년의 세월, 1980년 서울의 봄을 기점으로 하면 40년, 1987년 제2 서울의 봄에 첫 창당에 참여한 시절을 기준으로 하면 33년”이라면서 “만감이 교차하지만 후회가 없는 삶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평생의 업이자 신념이던 정치를 떠난다니 심경이 복잡했다. 말짱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문희상 국회의장은 21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재임 기간 성과와 퇴임 소회를 밝혔다. 20대 국회 후반기 의장을 지낸 문 의장은 오는 29일 20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현역 정치인 생활을 마무리한다.한편 더불어민주당의 최다선(6선)인 박병석(68세, 대전 서구갑) 의원이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또 국회부의장에는 4선 김상희(경기 부천소사) 의원이 단독 입후보해 최초의 여성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5월 19일 화요일의 국내정세▶미래한국당한국당, 통합당과 겉으로만 조기합당? ‘지도부 구성 전 논의 시작 불가’ 입장미래한국당 조수진 수석대변인은 19일 당선인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각 당의 진로는 당 대표 권한"이라며 통합당에서 비대위 등 당대표 격의 지도체제가 구성되기 이전에는 합당 논의를 시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실질적으로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간 조기 합당 논의가 좌초 되는 모양새다. 원 대표는 지난 14일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만나 합당 수임기구 구성을 발표하는 자리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