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지영] 도시와 농촌지역 지자체 간의 재정불균형에 관한 문제는 익히 오래전부터 대두되었던 것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거론되었다. 그런데 최근 이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고향세’가 주목받고 있다.‘고향세’는 일명 고향사랑 기부제로, 도시민이 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세제혜택을 받는 것이다. 국정기획자문위에서 고향세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하면서 올해 안에 법제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실상 고향세 도입 논의는 10년 전부터 계속되었다. 1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최지민pro] 인간 사회에서 이토록 큰 규모의 시장이 발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화폐’라 할 수 있다. 잉여생산물이 생겨나면서 인간들은 물물교환의 형식으로 거래를 해왔다. 하지만 물물교환의 경우, 그 물품의 부피가 일정치 않아 거래하기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치가 있다 판단되는 특정 물품을 거래의 용도로 사용하면서 이를 ‘화폐’라 불렀다. 그리고 이렇게 지불하기 간편해진 화폐로 인해 거래가 늘고, 시장의 규모는 더더욱 커지게 됐다.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피장봉호[避獐逢虎]입니다.[피할 피, 노루 장, 만날 봉, 범 호]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피장봉호는 노루를 피하려다가 범을 만난다는 속담의 한역으로, 작은 해를 피하려다가 도리어 큰 화를 당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pro]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누구나 어릴 적부터 가슴속에 간직하고 사는 ‘꿈’이 있습니다. 물론 꿈과 장래희망은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꿈과 장래희망이 같은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바로 ‘아나운서’였죠.하지만 그 길은 생각
[시선뉴스 이호기자] 13일 류샤오보(劉曉波·사진)가 향년 6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에 많은 국가에서 추도의 물결이 일고 있으며 그가 원하는 죽음을 맞이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중국 당국에 많은 비난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이토록 전 세계 사람들이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류샤오보는 누구인가?류샤오보(劉曉波)는 중국의 민주 운동가이자 첫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중국의 넬슨 만델라로 불리는 인물이다. 1955년 지린성 창춘시에서 태어난 그는 1988년 미국 하와이대에서 덩샤오핑의 시장경제 결정 론 등을 비판하는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pro] 좋은 제품의 조건은 무엇일까? 단순히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다’가 통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는 사용하는 데에 있어 얼마나 쉽고 직관적이며 편리한지, 즉 사용자 측면에서 연구가 이루어졌는지가 제품의 중요한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이에 각 기업은 분야를 막론하고 자신들의 타깃(소비자)에 대한 연구를 하고 그 연구를 바탕으로 제품을 설계해 양산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UX와 UI가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UX란, User Experience의 약자로 ‘사용자 경험’을 뜻한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추처낭중[錐處囊中]입니다.[송곳 추, 곳 처, 주머니 낭, 가운데 중]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추처낭중은 주머니 속에 있는 송곳이란 뜻으로, 재능이 아주 빼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남의 눈에 드러난다는 비유적 의미입니다.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최지민pro] 문학이야기는 매주 한 편의 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독자와 함께 소통하고자 만들어진 콘텐츠로, 책이나 글에 점차 멀어지고 있는 현대인들의 지(知)를 고취시키고자 제작됩니다. 순수한 목적으로 제작되는 콘텐츠인 만큼, 간혹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뉴스에선 사건 사고 소식들이 종종 들려오곤 한다. 한 70대 남성이 서울 지하철 선로로 뛰어들어 큰 부상을 입었고, 이 사고로 전동자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알고 보니 그
※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웹툰뉴스. 웹툰뉴스는 시선뉴스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사회적 현상과 문제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로, 캐릭터와 상황설정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임을 알립니다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웹툰으로 보는 뉴스 웹툰뉴스. 새롭게 태어나는 웹툰뉴스 시즌2. 직장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좀 더 흔하고 고민스러운 일들을 시원하게 함께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웹툰뉴스 팀으로 접수된 고민을 바탕으로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2년차 차장입니다. 사실 저는 남자이다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pro] 고속 주행 중 타이어가 펑크 난다면 어떻게 될까?빠른 속도에서 갑자기 균형을 잃어 큰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아찔한 상황은 실제 도로에서 종종 발생하는 사고로,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전체 사고의 59%가 타이어 파손에 의한 사고라고 한다.그런데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타이어가 펑크가 나도 일정 속도 이상으로 주행이 가능해 사고를 방지 할 수 있게 되었다. 런플랫 타이어 기술이 바로 그것이다. 런플랫(RUNFLAT) 타이어란, 어떤 요인으로 타이어 펑크가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주룡시호[酒龍詩虎]입니다.[술 주, 용 룡(용)/언덕 롱(농)/얼룩 망/은총 총, 시 시, 범 호]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주룡시호는 술 마시는 용과 시 짓는 범이라는 뜻으로, 시와 술을 좋아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박진아] 검찰총장 후보자로 내정된 문무일 부산고검장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가 11일 국회에 접수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후보자는 업무에 있어 늘 소신있고 강단있는 검사의 자세를 몸소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검찰제도 개선 등 주요 논의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사를 개진해 열린 조직문화를 지향했다"며 "소탈하고 진솔한 자세와 치밀하면서도 온화한 성품으로 구성원들을 이끌어와 검찰 내 신망이 높다"고 밝혔는데요. 문무일 부산고검장이 검찰총장 후보가 되면서 검찰과 경찰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일어나고
[시선뉴스 한성현]◀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남녀노소 관계없이 여름철 필수 아이템. 바로 선글라스입니다. 선글라스는 강렬한 햇빛과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하여 쓰는 색안경인데요. 눈 보호의 의미 이상으로 패션을 위해 착용하기도 하죠. 그런데 이 선글라스에 유효기간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수명을 늘리는지, 방법을 알아볼까요? ◀NA▶- 브라질의 한 연구팀은 선글라스의 수명 등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했는데, 그 연구팀에 따르면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선글라스는 2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디자인 이정선 pro] 지난 6월 14일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가 관리자 페이지를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전산상의 오류가 발생해 일부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회원들의 개인 정보는 위메프 홈페이지 내 포인트 코너에서 유출된 것으로 고객들의 이름, 환불신청 날짜와 은행명, 계좌번호가 노출됐다.회원들의 개인정보 유출은 비단 위메프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해 5월 인터파크는 1천 만 명이 넘는 고객정보가 유출 됐으며 지난 3월에는 숙박 어플리케이션 ‘여기 어때’가 해킹을 당해 개인 정보 99만 여 건이 유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우기청호[雨奇晴好]니다.[비 우, 기특할 기/의지할 의, 갤 청, 좋을 호]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우기청호는 비올 때의 경치도 매우 기이하고, 갠 후의 경치도 좋다는 뜻으로, 날씨에 따라 풍경이 변하는 모양을 의미합니다.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사과 한 알로 파리를 정복할 것이다’ 이는 프랑스의 화가이자 현대 미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폴 세잔이 남긴 말입니다. 당시 파리는 예술가들의 핫 플레이스로 파리는 정복한다는 것은 곧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가라는 칭송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 왕과 귀족의 초상화 등 웅장한 그림이 많은 미술 세계에서 ‘사과’ 즉, 정물화로 세계를 정복할 것이라 이야기한 세잔. 당시에는 비웃음을 샀지만 그는 결국 그의 말을 이뤄냅니다.사실 폴 세잔은 정물화를 주로 그리는 화가는 아닙니다. 풍경화,
[시선뉴스 한성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마 먹방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낄텐데요. 그래서 야무지게 먹방을 하는 사람들은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뿐 아니라 동물들도 먹방계를 넘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말이냐고요? 궁금하다면 지금 퍼니타임을 시청해주세요!진행 : 김지영 1) 너구리 먹방2) 토끼 먹방3) 다람쥐 먹방4) 비버 먹방5) 판다 먹방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디자인 이정선 pro] 구인 관련 카페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연봉 4천 만 원, 야근 많고 주말 격주 출퇴근 VS 연봉 3천 만 원 퇴근 후 개인 시간 가능하고 주말 출근 없는 곳 중 당신이라면 어디를 선택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댓글이 후자를 선택했다.직장과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서 ‘돈’이 아닌 ‘삶의 질’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이러한 현상을 나타내는 신조어 워라밸(Work-And-Life Balance)이 등장했다.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누리려는 사람들이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수월폐화[羞月閉花]입니다.[부끄러울 수, 달 월, 닫을 폐, 꽃 화]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수월폐화는 둥근 달도 부끄러워하고, 아름다운 꽃조차도 오므린다는 뜻으로, 절세미인을 비유해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박진아] 문재인 대통령이 4박6일 독일 방문 일정을 마치고 10일 귀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공군1호기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는데요. 청와대 참모들의 영접을 받은 문 대통령은 곧장 청와대로 향했습니다. 기존 미국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때는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간단한 소감을 밝혔지만 이날은 별다른 귀국 메시지를 내지 않았습니다. G20 참석과 잇단 양자회담 결과 보고는 앞선 방미 결과와 함께 국회에 보고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1999년 9월에 개최된 국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