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웹툰뉴스. 웹툰뉴스는 시선뉴스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사회적 현상과 문제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로, 캐릭터와 상황설정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임을 알립니다 ※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웹툰으로 보는 뉴스 웹툰뉴스. 새롭게 태어나는 웹툰뉴스 시즌2. 직장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좀 더 흔하고 고민스러운 일들을 시원하게 함께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웹툰뉴스 팀으로 접수된 고민을 바탕으로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저는 2년차 차장입니다. 사실 저는 남자이다 보니, 여자직원들하고 생활할 때 어려운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 중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여직원들의 ‘그 날’이죠. 도대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너무 어렵습니다. 

1) A 이사
전 잘 모릅니다. 사실 너무 몰라서 매번 “너 왜 어디 아파?”, “너 왜그래?”라고 계속 물어보다가 봉변을 당하는 편입니다. (ㅠ_ㅠ) 차라리 그냥 말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전 알게 되면... 그냥 피해 다닙니다. 그게 서로를 위해 좋은 것 같습니다. 

2) B 부장 
일단 저는 얼굴에 뾰루지나, 저기압의 상태인 것이 느껴지면 ‘그날’이라고 눈치 채는 편입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컨디션을 체크하다, 몸의 상태가 유독 좋지 않아 보이면 먼저 물어보고 심하다면 병원을 다녀오도록 합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여 직원이 기분 상하지 않도록 타이밍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C 차장 
전 워낙 무딘 성격이라 그런지 사실 잘 못 알아차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의외로 주변 여직원들을 통해서 듣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알게 되면, 전 그냥 모른 척 하는 편입니다. 괜히 아는 척하고 챙겨주다가 보면 오히려 오해를 사기도 하고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그냥 먼저 말 할 때까지 아는 척 하지 마세요~ 

4) D 대리 
저는 .... 제 행동이 이상한 걸까요? 이상하게 ‘그 날’ 꼭 ‘그 물건을’ 꺼내는 걸 발견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먼저 발견하고 피하는 편입니다. 여 직원들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사실 그냥 건드리지 않고 그냥 두는게 제일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장난도 안 치고 그냥 두는 편입니다. 

5) E 사원 
자연스럽게 저는 알게 되는 편입니다. 친한 사이라면 따뜻하게 할 수 있는 핫팩이나 몸에 좋은 차를 선물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이 행동은 친하지 않은 사이라면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 직원들의 입장에서도 가장 좋은 것은, 눈치 있게 알아봐주고 눈치 있게 조심해 주는게 가장 좋기는 합니다. 특히, 그 상대가 상사라면 그냥 모르는 척 하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럼 다음 사연을 기다리며 다음주에 봐요 뱌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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