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정선] 올 겨울, 밖에 잠시 서 있는 것도 힘들 정도로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런데 이런 날씨에 밖에서 먹고 자고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일정한 주거 공간 없이 공원, 역, 거리 등을 거처로 생활하는 노숙인들이다. 노숙인이 되는 이유에는 개인의 능력, 장애, 가족사뿐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적 문제 등이 이유가 되기도 한다. 이는 1997년 IMF 이후 구조조정 등으로 노숙인이 갑자기 늘어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특히 노숙인의 분포는 농촌 사회보다 자본주의가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한단지보[邯鄲之步]입니다.[땅 이름 감/조나라 서울 한, 조나라 서울 단, 갈 지, 걸음 보] 한단에서 걸음걸이를 배운다는 뜻으로, 제 분수를 잊고 무턱대고 남을 흉내내다가 이것저것 다 잃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실패를 위해 삶을 사는 인간이 있을까?‘성공’의 기준은 모두가 다르겠지만 모든 사람은 보다 행복한 삶과 평온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학창시절 시험 100점이라는 완벽한 숫자를 받기 위해서도 그러할 것이며, 남들에게 인정받을 만 한 직장을 갖기 위해서도 그렇고, 배우자를 얻기 위한 과정도 아이를 키우는 일까지도... 모두가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과정입니다.하지만 내 목표와 생각대로 성공하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아니 더 정확히 말해, 설사 그 성공의 가도에 다다른다고 하더라도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연선] 법이란 국가의 강제력을 수반하는 사회 규범이다.즉, 사회의 질서를 위해 국가에서 강제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을 정해 놓은 것이 법이다.따라서 법치국가에 소속된 사람이라면 규정된 법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 이처럼 모든 국민은 법을 준수해야 하고 마찬가지로 동일한 법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누군가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법의 보호밖에 놓여 있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관선변호’ 제도를 시행 중이다. ‘관선변호(Public defender)’란 국선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팔면영롱[八面玲瓏]입니다.[여덟 팔, 낯 면/밀가루 면, 옥 소리 영(령), 옥 소리 롱(농)]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팔면영롱은 ①어느 쪽에서 보아도 다 투명(透明)하고 밝음 ②마음이 상퇴하고 막힘이 없음 ③대인 관계가 원만하고 사교성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시선뉴스 심재민] “나 이번 휴가 때 마카오 여행 간다”라는 말에 십중팔구는 “카지노 가려고?”라는 의문을 제기한다. 그만큼 대형 카지노 시설로 대표되는 마카오. 사실 필자 역시 마카오를 방문하기 전 그곳의 카지노가 왜 유명한가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마카오 여행을 마치고, 추억 속에 마카오의 카지노는 1%도 차지하지 않는다. 그 보다 더욱 마카오를 빛나게 하는 무엇인가 있었기 때문이다. 마카오의 첫 번째 매력, 바로 마카오에 잔재해 있는 포르투갈의 문화이다. 마카오는 역사 속에서 상업과 전쟁에
[시선뉴스 한성현]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는 눈이 내리는 계절입니다. 사람들은 물론이고 옆 동네 강아지들까지 눈을 반기는 광경 많이 보셨을 텐데요. 눈은 동물들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다양한 동물들이 물 만난 고기처럼 눈을 보고 신나게 노는 모습! 지금 확인해 보세요~진행 : 김태웅 1) 눈 위에 미끄러지는 펭귄2) 눈이 마냥 좋은 북극곰3) 지붕에서 보드 타는 새4) 눈에 머리를 꽂는 여우5) 눈 위에서 뒹굴 바다표범6) 눈 발사 코끼리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2017년 다소 위험한 신경전을 벌여 온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그들이 2018 새해 벽두부터 그 수위를 더 높이며 거센 말싸움으로 전 세계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온 ‘핵단추’ 발언이 그 진위여부를 비롯해 연일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이 기 싸움의 시작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시작했다. 그는 조선중앙TV를 통해 전파를 탄 새해 신년사에서 “우리 국가의 핵 무력은 미국의 그 어떤 핵 위협도 분쇄하고 대응할 수 있으며 미국이 모험적인 불장난을 할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탄지지간[彈指之間]입니다.[탄알 탄, 가리킬지, 갈지, 사이 간]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탄지지간은 손가락을 튀길 사이. 아주 세월이 빠름을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한성현]◀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대한민국을 강타한 핫 키워드 ‘비트코인’을 빼 놓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 종류 중 하나로, 가상화폐를 대표해서 부르기도 해서 더 유명해 졌다고 할 수 있죠. 도대체 왜 이렇게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가상화폐에 열광을 한 것일까요? 종류와 장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NA▶가상화폐란 컴퓨터 등에 정보 형태로 남아 실물 없이 사이버상으로만 거래되는 전자화폐의 일종을 뜻합니다. 가상화폐는 200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마음에 위로와 공감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시선뉴스가 함께하는 육아 공감툰,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잠자는_아가 #세젤예_낮잠 #자유시간 #잘때는_천사육아전쟁을 치르고 있는 사이. 어떻게 시간이 지나가는지, 얼마나 나이를 먹었는지 조차 심지어는 언제 밥을 먹었는지도 모를 만큼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하루에 한 번 천국에 온 시간이 찾아오죠. 바로 아이가 낮잠 자는 시간입니다. 아이가 낮잠 자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면,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정선] 공부를 하지 않는 자식에게 부모는 이번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선물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직원의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사장은 직원의 월급을 어느 정도 올려주기로 한다. 유권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 선거 출마자는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한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국제사회는 강한 압박을 가한다. 흔히 이러한 ‘당근과 채찍’은 결과적으로 효과를 보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렇게 한 번 효과를 보고 난 뒤 추후 또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이때와 같은 보상과 처벌을 가하면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잔질지인[殘疾之人]입니다.[잔인할 잔/남을 잔, 병 질, 갈 지, 사람 인]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잔질지인은 몸에 치르고 난 병이 남아 있어 쇠약해진 사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김지영] 지난해 여름,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이효리가 출연했을 당시 이경규는 길에서 만난 초등학생에게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말한다. 그러자 이효리는 ‘뭘 훌륭한 사람이 돼? (하고 싶은 대로) 그냥 아무나 돼!’라고 조언한다.그냥 아무나 되라는 것. 쉬운 말처럼 들리지만 사실 요즘 같이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 아무나 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남들과 끊임없이 자신을 비교하며 그들보다 좀 더 좋은 위치에 서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그리고 남들과 조금이라도 뒤처지면 사회 낙오자로 비쳐지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정현국] 기업들은 긍정적 요인에 의해 상승세를 타기도 하지만, 반대로 위기를 겪기도 한다. 그리고 그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결국 부도라는 최악의 결과를 얻게 된다. 따라서 기업들은 어려움이 닥치거나 그런 상황이 예상될 때면, 최악의 경우를 모면하고 재기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게 된다.그러한 노력 중 대표적인 것이 ‘구조조정’으로 지난 1997년 IMF 이후 익숙한 경제 키워드가 되었다. 그런데 구조조정보다 약한 개념의 솔루션도 있다. 이는 바로 ‘순환휴직’이다. 순환휴직
[시선뉴스] No sooner said than done, so acts your man of worth. ‘말과 행동을 일치하여 가치 있는 인간으로 행동하라’
[시선뉴스 김태웅] OECD 보고서는 최근 20년 사이 고도 비만 환자가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난 나라는 세계적으로도 한국과 노르웨이뿐이라며 경고했다. 빠르게 늘고 있는 대한민국의 비만인구. 우리는 일명 ‘후뚱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것이다. 후뚱사회란 ‘후천적 뚱보’를 줄인 ‘후뚱’과 ‘사회’의 합성어로, 과거에는 낮았던 비만 비율이, 문화나 식습관이 변화하면서 뒤늦게 비만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사회를 말한다. 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도 비만 환자의 비율은 1998년 2.7%에서 2015년 4.6%로
[시선뉴스 김태웅/디자인 정현국] 지난해 한중수교 25년을 맞이했다. 수교 이후 지금까지 양국 교역량은 무려 33배나 늘어났지만 기술격차는 불과 3.3년으로 좁혀졌다. 심지어 최근에는 ‘차이나 인사이드’로 인해 국내 수출기업들에 대한 우려가 많은 상황이다. ‘차이나 인사이드’란 무엇일까?차이나인사이드는 중국 내에서 생산한 소재, 부품, 장비와 같은 중간재가 중국에서 생산한 완제품에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중국 내에서 자급자족하는 산업현상을 말한다. 그렇다면 차이나 인사이드가 우리나라에는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안고수저[眼高手低]입니다.[눈 안/눈 불거질 은, 높을 고, 손 수, 낮을 저]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안고수저는 눈은 높으나 손은 낮음이란 뜻으로 ①눈은 높으나 실력(實力)은 따라서 미치지 못함 ②이상(理想)만 높고 실천(實踐)이 따르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시선뉴스 김지영]◀NA▶바라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작품.‘빛’이 그림의 주제이자 ‘보이는 모든 것’이 회화의 주요 주제가 되는 미술.오늘날까지 가장 많은 사람들과 시각 언어로 직접 소통하고 있는 미술.세상의 밝은 면을 보았던 낙천주의자,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입니다. ◀MC MENT▶인상파 화가로 잘 알려져 있는 클로드 모네. 그는 빛이 보여주는 세상은 매순간 변화하며 생성되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이를 포착하려는 그의 노력은 새로운 기법을 낳게 되죠. 특히 파리 근교 유원지를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