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지난 18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해법으로 제시한 이른바 '1+1+α(알파)' 법안을 대표 발의 했다. 여기에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의원 13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발의된 법안은 한일 양국 기업과 국민(1+1+α)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으로 '기억·화해·미래 재단'을 설립하는 '기억·화해·미래재단법안' 제정안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심기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2019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13일 더불어민주당은 2019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심기준(비례)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의원 선정이다. 심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기획재정부와 산하단체를 대상으로 민생 국감, 정책 국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 자료를 깊이 분석해 부의 대물림 문제, 자산과 근로소득 양극화의 고착화 문제, 고액·상습체납자 체납
[시선뉴스 홍지수] 2019년 12월 12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바른미래당바른미래당 변혁, 신당명 발표...'새로운보수당'으로 새롭게 나선다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변혁) 창당준비위원회는 12일 신당명을 '새로운보수당'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태경 변혁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국회 비전회의에서 신당명을 발표한 뒤 "죽음의 계곡, 대장정을 마칠 시간"이라고 말하며 "수권야당, 이기는 야당, 다음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제1정당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야당이 탄생했다는 것을 알리게 돼 기쁘
지난 9월 11일 민식 군의 사고를 계기로 지난 10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식이법이 발의 약 2달 만인 이날 우여곡절 끝에 국회 문턱을 넘었다.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민식이법, 즉 스쿨존 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처리했다.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민식이법은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2건이다. 민식이법은 지난 9월 11일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
6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가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을 시도했지만 결국 합의하지 못했다.여야 3당 교섭단체는 이날 한 걸음씩 물러나 필리버스터 철회 및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 보류 잠정안을 마련했으나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민주당 이인영, 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했지만 나 원내대표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회동은 무산됐다.한국당은 지난달 29일 본회의 안건 199건에 대해 신청한 필리버스터를 철회하기로 했다.민주당은 오는 9일
2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2일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시한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입법부를 대표하는 국회의장으로서 참담한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라고 말했다.문 의장은 이날 "오늘은 헌법이 정한 2020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시한이다, 그러나 결국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 5년 연속 법정시한을 넘기는 부끄러운 국회가 되었다. 국회 스스로 헌법을 어기고 있다는 뼈아픈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또한 그는 "부진즉퇴(不進則退), 나아가지 못하면 퇴보하는 것, 20대 국회는 단 한걸음도 앞으로 나아
문희상 국회의장은 27일 "지난 6월 한-프랑스 의원친선협회가 프랑스를 방문해 유익한 일정을 보냈고, 이번에는 답방문으로 프-한국 의원친선협회가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으로 안다”면서 “양국 의회 간 우의가 돈독해지고, 상호 이해도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문 의장은 의장접견실에서 프-한국 의원친선협회 대표단과 만나 "지난해 양국 간 교역규모는 94억불을 기록했고, 최근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 간 교역 및 투자가 균형적으로 지속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에 프랑스 하원의 조아킴
공직선거법 개정안으로 지정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27일 0시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 부의된 법안은 이후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 처리할 수 있는 만큼 한동안 잠잠했던 패스트트랙 정국의 불꽃이 재점화된 것이다. 여야는 검찰개혁 법안이 부의되는 다음 달 3일까지 최대한 합의안 도출을 시도할 계획이지만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이 법안이 본회의에 부의됨에 따라 문희상 국회의장이 법안을 상정하면 최종 표결로 이어질 수 있다. 문 의장은 다음달 3일 또 다른 패스트트랙 법안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이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은 10일 최근 야권에서 진행 중인 보수통합 논의와 관련, "내 역할은 어쨌든 (보수를) 통합시키고, 총선을 이기게 하고, 그 다음 대선에서 정권교체하는 데 밀알이 되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문희상 국회의장의 일본·멕시코 순방에 동행한 김 의원은 이날 귀국길 경유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숙소에서 연합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귀국 후 역할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김 의원은 "내가 안 나가겠다는데…내가 프리한(자유로운) 상태에서 의원들을 통합시키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시선뉴스 홍지수] 2019년 11월 6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중국웨이펑허, 대만-홍콩 문제 속 미 국방장관 통화...소통 강조대만과 홍콩 문제를 놓고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웨이펑허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은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소통을 강조했다. 웨이펑허 부장은 미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대만과 홍콩, 남중국해, 신장 문제에 대해 '하나의 중국'이라는 중국의 원칙과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현재 중미 관계는 중요한 시점에 처해 있으며 협력과 공영이 유일하게 옳은
[시선뉴스 홍지수] 2019년 11월 4일 월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황교안, "靑 오만함 극에 달했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4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비서관 등이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인 언행을 거론, "청와대의 오만함이 극에 달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국감에서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이 야당 원내대표(나경원)의 질의에 난데없이 끼어들어 고함을 지르고 또 호통을 치는 일까지 있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바른미래당손학규,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관영 전 원내대표 임명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4일 지명직
30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정의당 심상정 대표에 대해 "제가 의석수 확대를 합의해줬다고 주장한다. 참으로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밝혔다.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나 원내대표는 "심 대표는 본인이 한 말을 뒤집고 의석수 확대를 얘기하고 있다. 그러더니 본인 말을 뒤집는 게 창피했는지 갑자기 없는 합의를 운운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없는 합의를 운운하는 게 벌써 2번째"라며 "정치인으로서 도를 넘는 발언으로, 이 부분에 대해 오늘까지 사과하지 않으면 바로 법적 조치를 하겠다"라고 전했다.또
세르비아를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15일 오전(현지시간) 태풍 하기비스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을 위로하는 서한을 외교경로를 통해 일본 오오시마 타다모리 중의원 의장과 산토 아키코 참의원 의장에게 각각 보냈다.문 의장은 위로서한에서 “이번 태풍 및 폭우로 인하여 많은 인명피해와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으로 애통함을 금할 길이 없으며,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문 의장은 이어 “일본 정부와 국민이 합심하여 피해 상황을 조기에 수습하고 피해를 입은 이들이 하루 속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수사와 관련해 검찰에 출석했다.황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하며 "한국당 패스트트랙 투쟁은 문희상 의장, 더불어민주당, 또 그 2중대와 3중대의 불법적 패스트트랙 태우기에서 비롯됐다"며 "패스트트랙에 의한 법안 상정은 불법이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불법에 평화적 방법으로 저항한 것은 무죄"라며 "그렇기 때문에 저희 한국당은 소환에 응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또 "당 대표인 저는 패스트트랙 폭정에 맞서서 강력하게 투쟁할 것을 격려했다"며 "이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9월 6일(금) 1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등 국회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박관용 전 국회의장 구술집 증정식을 가졌다.문희상 국회의장이 박관용 전 국회의장에게 전달한 ‘국회의장단 구술총서’ 다섯 번째 발간물 『대한민국 국회를 말하다: 박관용』편에는 학창시절, 정계입문 계기 및 국회의원과 국회의장 재임기 활동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국회의장 임기 말인 2004년 3월 12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과정과 대통령 탄핵에 관한 박 의장의 생각이 담겨 있다.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1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9월 5일(목) 오후 2시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김형오 전 국회의장 기증자료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전·현직 국회의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헌정회 임원 등 국회 내·외부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평생 아끼던 애장도서와 의정기록물, 외국 VIP 선물 등을 기증한 김형오 전 의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문희상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예로부터 사료를 소중히 하고 실록의 편찬과 보존을 중시하여 기록문화를 꽃피워왔다”라며 “국회도서관이 대한민국 입법부의 활동과
문희상 국회의장은 2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야 5당대표 ‘초월회’ 오찬모임에서 “오늘은 2019년 정기국회가 개회하는 날이다. 저에게는 인생의 마지막 정기국회이고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추석 앞이라 감회가 새롭다. 정기국회를 맞아 국회가 국민에게 추석선물로 화합하고 단결하며 결실을 맺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특히 문 의장은 이해찬 대표가 제안한 ‘정치협상회의’ 구성과 관련해 "국회선진화법을 손질하는 문제든, 인사청문회법을 개선하는 문제든 ‘정치협상회의’에서 논의했으면 좋겠다”면서 "이 자리에서 ‘정치협
여야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2~3일)을 확정짓지 못하면서 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됐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일 오전에라도 청문 계획서를 채택해 여야가 합의대로 2~3일 청문회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선(先) 증인 채택 후(後) 청문회 일정 조정'을 요구하면서 청문회 일정에 합의하지못한데 따른 것이다.여기에다 바른미래당이 후보자 가족 중 부인·동생만 증인으로 채택하고 청문회를 5~6일로 순연하는 '절충안'을 제시했으나 민주당과
8월 30일(금) 김수흥 국회사무차장(차관급)이 퇴임식을 갖고 약 30년간 몸담았던 국회에서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김수흥 차장은 1990년 입법고시 10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관, 주미 대사관 공사참사관(국장급), 국제국장, 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 국토교통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국회 내 요직을 거치면서 예산 및 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였다. 김차장은 퇴임사에서 본인이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근무할 때에 한·칠레 FTA 비준을 위해 국회가 주도적으로 119조원 규모의 투·융자 계획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8월 27일 화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황교안 "조국 실체 낱낱이 알려 법무부 장관 임명 국민과 막아낼 것"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라며 "국민들께 조국의 실체를 낱낱이 알려드려 국민과 막아낼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더불어민주당이인영 "조국 인사청문회 일정, 법정기한 넘겨...매우 유감스럽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간사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2~3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