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화력 발전시설을 보유한 에너지 공기업, 한국남동발전㈜이 초·중·고 및 대학생 천 명 이상이 참가한 신·재생에너지 교육 ‘신(新) 바람 에너지’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신(新) 바람 에너지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외 7개 발전공기업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교육으로, 미래세대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차세대 에너지 리더양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6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이래 지역아동센터 대상(에너지 놀이터), 초등 돌봄교실(에너지교실), 중등 자유학년제(에너지스쿨)
탄소분야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탄소산업분야 창업가 육성을 위한 창업지원사업 ‘2022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확산사업’에 나누리안 유형종 대표와 홍진화 인턴연구원가 선정되었다.관계자는 "나누리안은 음식물쓰레기 및 가축분뇨를 3일 안에 먹는 동애등에 유충의 배설물을 활용해서 탄소절감 연료펠릿 제품을 만들어 판매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중부발전 연료펠릿 제품 개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나누리안은 이산화탄소를 많이 만드는 화석연료 석탄 대신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할 수 있는 곤충분변토 연료펠릿 제
㈜참신에너지가 이달 1일 한국에너지관리조합위원회와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태양광발전사업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가 에너지위기 상황에서 대응방안으로 재생에너지의 투자 및 보급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에너지 수요가 감소하고, 주요국의 탄소중립선언으로 기존 전통에너지에 대한 투자 및 개발이 둔화되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 전통에너지의 공급여력은 서서히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팬데믹 영향이 축소되고 이례적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미니멀 뷰티 브랜드 믹순(mixsoon)은 브랜드 런칭 이래,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첫번째 프로젝트 ‘평범한 마법봉’은 발달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이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서 전시회를 개최하더라도 판매가 높지 않아, 발달 장애 예술가들의 그림이 담긴 믹순 제품을 판매 시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되는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 ‘2021년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 프론티어 부문 수상하였다”고 전했다.이어 “지구온난화 지속으로 인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3일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벙커유’ 폐유로 추정되는 해양오염이 발생해 해경과 관계기관이 8시간여 동안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9분께 여수시 장군도와 여수해양조선소 사이 해상에서 검은 무지갯빛 기름띠가 보인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서 검은 유막이 5~6㎞ 해상에 걸쳐 넓게 분포된 것을 확인하고 긴급 방제를 진행했다.정확한 벙커유 유출량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방제를 위해 사용한 흡착포 등 폐기물 2.4t이 수거됐다. 해양 오염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아직
[시선뉴스 심재민] 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1-08-01 ~ 2022-08-31)- 신규 석탄발전소 철회를 위한 탈석탄법 제정에 관한 청원- 청원인 : 이**- 청원분야 : 산업/통상청원내용 전문올 여름 전국을 침수시킨 집중호우의 또 다른 이름은 ‘기후위기’입니다. 턱 밑까지 차오른 기후위기를 더 이상 외면할 수도 방치할 수도 없습니다. 기후
[시선뉴스 조재휘] AFP·dpa 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이 러시아의 에너지 공급 축소에 대응해 석탄 의존도를 높이는 에너지 긴급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독일 정부는 에너지 수요를 충당하는 차원에서 석탄 사용을 늘리는 방안을 포함한 긴급조치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1. 석탄발전 긴급 확대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이날 발표된 방안들이 법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겨울을 대비해 천연가스를 최대한 비축하는 것이 현시점에서 절대적 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스 소비를 줄이기
이재원 교수는 UC버클리를 졸업 후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카이스트 경영대학 디지털금융전문가 과정의 블록체인 담당교수이자 세종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이다. 교수인 동시에 스위스 글로벌 블록체인 테조스(TZ) 벤처스의 디렉터를 겸하고 있는 그는 국내 IT서적 부문 베스트셀러 "블록체인 기업으로 가는 길"을 저술하기도 하였다.다양한 산업분야 가운데서도 미래산업의 핵심화두로 ESG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카이스트 녹색성장대학원 강의, 탄소중립 관련 논문저술 등 연구활동을 하던 중 블록체인 산업현장에서 그 대안의 하
[시선뉴스 심재민] 최근 유가 급등과 기준금리 인상 흐름 속에 애플이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상장사 자리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에 내줬다. 아람코는 2019년 12월 기업공개와 함께 전 세계 시총 1위 기업이 됐지만, 이후 2020년 8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부양의 수혜를 입은 애플에 밀렸다가 이번에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한 것이다. 그러한 아람코가 현재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인한 위기를 감지하고, 이를 돌파하기 위해 긴장하고 있다. 애플 누르고 시총 1위로금융정보 제공업체 팩트세트에 따
[시선뉴스 심재민] 일분일초,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을 이어가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4월 셋째 주 자동차 업계에서 다양한 소식이 들려왔다.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업계 주요 이슈를 살펴보자.‘르쌍쉐’ 1분기 생산량 최소치 기록‘르쌍쉐’로 불리는 쌍용차와 한국GM, 르노코리아차 등 외국계 완성차 3사가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수급난과 판매량 감소 영향으로 1분기 생산량이 18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이들 3사가 생산한 완성차는 총 12만3천3
[시선뉴스 조재휘] 인도의 억만장자 기업가이자 자선사업가인 ‘가우탐 아다니’는 최근 아시아 최고 부호로 등극했다. 대기업 아다니 그룹의 회장이자 설립자로 그의 최근 개인 자산은 1,000억 달러(한화 약 121조 6,000억 원) 고지를 넘어섰다. 아다니 그룹은 항만·공항 운영 등 인프라 사업을 필두로 석탄, 가스 등 자원개발·유통과 전력 사업에 강점이 있다. 무역상으로 번 큰돈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에서 태어난 아다니는 10대 때 뭄바이로 건너가 다이아몬드 선별사로 일했다. 2년 정도 일을 하다 그의 형이 아마다바드에 있는
[시선뉴스 조재휘] 경제난에 허덕이는 스리랑카에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격렬한 시위가 벌어져 수도 콜롬보 일부 지역에 통행금지령이 내려졌다고 로이터·AP통신 등이 1일 보도했다. 수천명의 시위대는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 사저 앞에서 대통령을 향해 집에 가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찰과 대치했다.1. 통행금지령 선포스리랑카 정부는 시위가 진정될 조짐을 보이지 않자 콜롬보 주요 지역에 통행금지령을 선포했다. 스리랑카에서는 에너지난으로 순환 단전 조치가 계속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민들이 매일 13시간씩 전기 없이 버텨야 하는 상황이다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2년 3월 둘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하여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대형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노동자 사망사고와 화재사고, 살균제 사건과 같은 환경사고와 대형 운송사고 등이 빈발함에 따라 2021년 1월 26일 법률 제17907호로 제정되었고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되었다. (안전조치 의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 pro / 일러스트 임하은 수습]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심상치가 않다. 러시아는 침공을 개시한 지 약 9시간 만에 수도 키예프 북부까지 진군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작전의 목표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의 친러시아 성향 공화국 지원이라고 밝혔다.‘돈바스’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루간스크주와 도네츠크주 일대를 가리키는 지명이다. 지명 돈바스의 유래는 해당 지역을 흐르는 세베르스키도네츠 강으로 지명 일대인 도네츠 분지가 축약된 혼성어다.돈바스는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큰 광공업 지
글로벌 시멘트 기업들이 순환자원 사용을 확대하며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Cement makers focus on waste collection in quest to cut carbon(탄소 중립을 위해 폐기물(순환자원) 수집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시멘트업계)’ 기사를 통해 최근 세계 주요 시멘트 업체의 순환자원 사용 확대를 조명했다. 기사에 따르면 글로벌 시멘트 업계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시멘트협회(WCA) 이안 라일리(Ian Riley) 대표는 “지난
[시선뉴스 홍탁 PD / 구성 : 심재민 기자] 2022년 2월 15일 이슈체크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서방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미국 등 서방이 러시아가 침공을 개시할 가능성이 있는 날로 지목한 16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침공 우려 고조로 위기에 처한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이슈체크에서 살펴보겠습니다. Q. 먼저 2월 16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는 보도들이 많은데 어떻게 이 날짜가 지목된 겁니까? 네. 미국 정보 당국은 러시아가 이르면 올해 초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할 수 있다고
국내 전기차 사업자인 케이팝모터스(총괄회장 황요섭)는 27일 무공해 수소발전으로 수소연료 전기자동차의 패러다임에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케이팝모터스는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고분자 복합소재 업체인 에콜그린텍과 그린수소 발전시스템 전문업체인 썬라이즈그룹, 그리고 자회사인 케이팝에너지와 공동으로 고분자 복합소재를 활용한 수소발전시스템 사업에 나섰다. 또 50Kw에서 24,000Kw에 이르는 수소발전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SPC(케이팝모터스테크)를 설립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케이팝모터스는
[시선뉴스 조재휘] 내년 2월 개최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영미권에서 외교적 보이콧이 확산하고 있다.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은 선수단도 보내지 않는 전면 보이콧과는 달리 선수단은 파견하되 개·폐회식 등 행사 때 정부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것을 말한다. 한국 정부는 보이콧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외교적 보이콧에 동참한 나라는 어디인지 알아보자. 첫 번째, 중국의 인권 탄압을 문제 삼은 ‘미국’ 미국 정부가 중국의 인권 탄압을 문제 삼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방침을 공식화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
제설재 및 요소수 수입업체인 성남제설안전(대표 임지숙)은 제설용염화칼슘 3,000톤을 중국 염화칼슘 제조업체인 산둥상연화공유한공사(山东尚善化工有限公司)와 계약을 체결하여 국내로 수입한다고 1일 밝혔다.관계자는 "중국발 원자재값 폭등으로 현재 염화칼슘의 가격이 크게 상승했지만 성남제설안전은 중국이 호주 석탄문제로 부족현상이 나타나기 전 계약을 체결한 탓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염화칼슘을 수입할 수 있었으며 기존 1톤 단위의 염화칼슘 포장 외에 10키로 포장의 염화칼슘까지 판매한다"라고 전했다.성남제설안전 왕태욱 이사는 "전년 대비 눈
4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연 정부가 차량용 요소수 매점매석행위에 대한 긴급 차단 조치에 나서기로 결정했다.최근 차량용 요소수 수급상황이 안좋아 짐에 따라 가격이 폭등한데 대해 정부는 물가안정법에 근거한 차량용 요소수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다음주 중 제정해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이는 최근의 요소수 수급 상황을 이용해 폭리를 취할 목적으로 요소수를 매점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환경부와 지방환경청에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환경부ㆍ공정위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