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재 및 요소수 수입업체인 성남제설안전(대표 임지숙)은 제설용염화칼슘 3,000톤을 중국 염화칼슘 제조업체인 산둥상연화공유한공사(山东尚善化工有限公司)와 계약을 체결하여 국내로 수입한다고 1일 밝혔다.

관계자는 "중국발 원자재값 폭등으로 현재 염화칼슘의 가격이 크게 상승했지만 성남제설안전은 중국이 호주 석탄문제로 부족현상이 나타나기 전 계약을 체결한 탓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염화칼슘을 수입할 수 있었으며 기존 1톤 단위의 염화칼슘 포장 외에 10키로 포장의 염화칼슘까지 판매한다"라고 전했다.

성남제설안전 왕태욱 이사는 "전년 대비 눈이 많이 내린다는 예보와 염화칼슘의 부족현상과 가격상승으로 현재 염화칼슘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다. 성남제설안전은 안정적인 공급망으로 꾸준히 염화칼슘을 들여와 지역 내 관공서 등의 제설계획에 일조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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