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태규 의원(국민의당, 재선)은 무제한 토론(이하 필리버스터)을 해당 안건에 반대하는 의원만 실시하도록 해 필리버스터의 취지를 되살리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필리버스터는 국회에서 소수당이 다수당의 독주 등을 막기 위해 합법적인 수단인 토론을 통해 의사 진행을 지연시키는 취지로 실시되는 제도다.이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그러나 지난해 접경지역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이른바 대북전단살포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등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다수당이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하는 방법으로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4일 토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이낙연의 "미워하지 않겠다"는 발언에 황교안은 "어떻게 미워하지 않을 수 있나"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SNS에 올린 글이 화제다. 황 대표는 4일, 자신의 SNS에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황 대표는 "만나는 사람마다 '우리 가게 망했다. 나는 망한다'는 험한 말이 자기를 소개하는 말처럼 됐다"며 "당신의 잘못이 절대 아니다" 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은 무능한 정권의 문제다. 권력에 눈먼 자들이 제구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9월 6일(금) 1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등 국회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박관용 전 국회의장 구술집 증정식을 가졌다.문희상 국회의장이 박관용 전 국회의장에게 전달한 ‘국회의장단 구술총서’ 다섯 번째 발간물 『대한민국 국회를 말하다: 박관용』편에는 학창시절, 정계입문 계기 및 국회의원과 국회의장 재임기 활동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국회의장 임기 말인 2004년 3월 12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과정과 대통령 탄핵에 관한 박 의장의 생각이 담겨 있다.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1
오는 4월 10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앞두고, 중국 국민당 소장 기록물을 포함하여 대만 중앙연구원 근대사연구소 소장 기록물 총 22건이 2월 25일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http://archives.nanet.go.kr)를 통해 공개됐다. 이 기록물들은 1942년에서 1946년까지 중국 국민당에서 임시의정원의 동향을 조사하여 작성한 보고서로, 우리나라 학계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자료이며 이러한 기록물을 통해 당시 중국 국민당 정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임시의정원에 대해서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고,
23일 여야가 합의해 발의한 '의회 지도자(홍진)상 건립의 건'이 국회 제1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2019년 임시의정원 100주년이 되는 해에 홍진 의장 흉상 건립이 가능하게 됐다.이 안건은 지난 13일 운영위를 통과한 후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26인, 찬성 196인, 반대 2인, 기권 28인으로 통과됐으며 향후 흉상 건립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여 흉상 건립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공모 형식으로 발주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문희상 국회의장은 본회의 직후 홍진 의장의 유족인 홍창휴 여사에게 친서를 보
국회도서관이 지난 14일 ‘국회 의장단 구술 총서’ 네 번째 발간물로 '대한민국 국회를 말하다: 김수한 편'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의 국회회의록, 의안 문서, 사진 등을 수록한 책으로, 구술 기록을 중심으로 김수한 전 국회의장을 다각적으로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이와 관련해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각종 기록정보자료집을 발간하여 의회민주주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후 국회도서관은 오는 8월 21일 구술총서 증정식을 열 예정이며, 이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오는 7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8년도 국회 대학(원)생 아카데미(2차)’ 과정을 진행한다.‘2018년도 국회 대학(원)생 아카데미(2차)’ 는 국회의 역할과 기능 및 의회민주주의 등에 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강의로 구성된다.7월 18일 ‘국회의원과의 만남Ⅰ’ 시간에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7월 19일 ‘국회의원과의 만남Ⅱ’ 시간에는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의 특강이 마련되어 있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생생한 경험담을 직접 들
국회는 국회고성연수원이 진행하는 ‘지역어린이 의회연수 과정’에 강원도 삼척의 진주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하여 지난 15일, 16일 이틀 간 진행된 1박 2일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첫째 날 진주초 학생들은 국회고성연수원에서 통일전망대 견학과 국회고성연수원 전임 교수진의 의회연수 강의를 들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헌정기념관 및 본회의장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과정은 국회고성연수원이 강원도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서 강원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국회의사당 견학 등 의회연수를 통해 의회민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듣도 보도 못한 제왕적 대표”라고 비난하였다.21일 국회에서 열린 제 199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왜 '6월 개헌'이어야 하는지 이유는 분명하다. 국민이 바라고, 또 정치권이 국민에게 한 약속이기 때문"이라고 6월 개헌 국민투표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개헌은 주권개헌, 분권 개헌, 민생개헌으로 촛불혁명을 완결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시발점"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앞서 홍 대표가 20일 자유한국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