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이 지난 14일 ‘국회 의장단 구술 총서’ 네 번째 발간물로 '대한민국 국회를 말하다: 김수한 편'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의 국회회의록, 의안 문서, 사진 등을 수록한 책으로, 구술 기록을 중심으로 김수한 전 국회의장을 다각적으로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출처_국회도서관 보도자료]

이와 관련해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각종 기록정보자료집을 발간하여 의회민주주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국회도서관은 오는 8월 21일 구술총서 증정식을 열 예정이며, 이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 허용범 국회도서관장 등 국회 주요 인사가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수한 전 국회의장은 4.19 민주혁명 등에 참여하며 우리나라 정치 발전에 노력한 정치인으로, 1967년 제7대 국회에 등원한 후 6선 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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