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2019년 10월 31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미국 보잉 항공기 737 NG(넥스트 제너레이션) 계열 기종에서 발견된 동체 균열에 대한 위험이 커지면서 항공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30일 보잉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항공사들이 결함 공지에 따라 점검한 이 기종 1천133대 가운데 지난 24일 기준으로 53대(4.67%)에서 동체 균열이 발견돼 운항이 중지됐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동체 균열로 항공기 운항이 중지된 내용과 국내 상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
[오늘의 주요뉴스]보잉737맥스 전세계 하늘서 봉쇄미국 항공기 제작업체인 보잉의 최신형 항공기 'B737 맥스(MAX)'를 둘러싼 안전성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면서 결국 미국과 캐나다도 운항중단 대열에 합류했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다. "737 맥스는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다"며 안전성을 자신한 보잉과 미국 항공당국으로서도 전 세계적인 '보잉 공포'에 더는 버티지 못하고 두 손을 든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에서 "미국민과 모든 사람의 안전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관심
[오늘의 주요뉴스]아침부터 중부지방에 고농도 미세먼지월요일 오전부터 중부지방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다만, 지난주 한반도를 점령한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와 비교하면 농도가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11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서울(54㎍/㎥), 경기(54㎍/㎥), 인천(56㎍/㎥), 충북(36㎍/㎥), 강원(36㎍/㎥)에서 '나쁨' 수준을 보인다. 제주(14㎍/㎥)는 '좋음',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범위에
항공정비사를 양성하는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국토부 인가를 받은 보잉737NG 기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전했다. 한국에어텍은 지난 2월14일 보잉 737NG 기종 교육 지정기관으로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교육생 모집의 지원 자격은 항공정비사 자격 소지자로서 다음 3가지 조건 중 1가지만 충족한 사람에 한정한다. 우선 토익점수 600점이상, 항공사로부터 교육을 위탁 받은자, 항공기정비전문업체(AMO)에서 위탁 받은 자의 요건 중 한 개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교육생 모집
[시선뉴스] 9일 오전 부산을 떠나 일본 후쿠오카 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기 조정실에서 연기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일본 언론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승객 153명을 태우고 부산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22분께 후쿠오카에 도착한 보잉737 기종의 783편이다. 항공기에는 승무원 9명이 탑승했다. 조종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정보가 있어서 소방 당국이 출동했지만 항공기는 정상 착륙했고 승객들은 모두 무사하게 내렸다. 경찰에도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정보는 들어오지 않았다.국토교통성에 따르면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한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