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아침부터 중부지방에 고농도 미세먼지

미세먼지(연합뉴스 제공)
미세먼지(연합뉴스 제공)

월요일 오전부터 중부지방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다만, 지난주 한반도를 점령한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와 비교하면 농도가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11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서울(54㎍/㎥), 경기(54㎍/㎥), 인천(56㎍/㎥), 충북(36㎍/㎥), 강원(36㎍/㎥)에서 '나쁨' 수준을 보인다. 제주(14㎍/㎥)는 '좋음',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범위에 든다. 초미세먼지 농도 단계는 '좋음'(0∼15㎍/㎥), '보통'(16∼35㎍/㎥), '나쁨'(36∼75㎍/㎥), '매우 나쁨'(76㎍/㎥ 이상)으로 구분된다.

'3·15의거 59주년' 경남 학교들, 민주화 정신 계승

경남도교육청은 3·15 의거 59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를 '민주·인권교육 주간'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민주시민교육과 신설에 맞춰 학생들에게 관련 교육을 강화하기로 하고 처음으로 3·15 의거를 기념한 '민주·인권교육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도내 각 학교는 3·15 의거와 관련한 교육을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과 인권 감수성 신장을 위한 별도 교육도 한다. 지역교육지원청은 3·15 의거를 기념하는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외교부, 에티오피아 여객기 참사에 깊은 위로와 애도

에티오피아 항공 보잉737 추락 현장(연합뉴스 제공)
에티오피아 항공 보잉737 추락 현장(연합뉴스 제공)

정부는 11일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에 대해 "에티오피아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외교부 김인철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케냐와 캐나다 등 34개국 외국인 탑승객의 정부와 국민에게도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유가족분과 에티오피아 국민들이 이번 사고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조속히 극복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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