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가 2023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 랭킹을 4위로 마쳤다.한국은 WBSC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남자 야구 세계랭킹에서 4천353점으로 일본(5천797점), 멕시코(4천764점), 미국(4천492점)의 뒤를 이었다.올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한국과 맞붙었던 대만은 4천170점으로 5위를 유지했고, 베네수엘라와 네덜란드,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는 6∼10위를 차지했다.WBSC 세계랭킹은 WBSC가 주관하는 프리미어12에 가장 많은 포인트(1위 1천380점)가 걸려있고 월드베이스볼클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최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투타 겸업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천200억 원)의 초대형 계약에 합의했다. MLB에서 두 번이나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상(MVP)을 받는 최초의 기록을 세운 오타니. 그의 야구 인생은 어떻게 시작됐을까.오타니는 사회인 야구 선수였던 아버지와 배드민턴 선수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야구를 시작했고, 초등학교 5학년 때는 구속 110km/h를 기록하는 등 재능을 보였다. 이후
[오늘의 주요뉴스]내년 3월부터 ‘전담 조사관’이 학교폭력 조사해내년 3월부터 학부모 악성 민원과 교권침해로 이어졌던 학교폭력 조사 업무를 교사가 아닌 전담 조사관이 맡게 된다. 학교전담경찰관(SPO) 규모도 이전보다 10%가량 늘어난다. 그간 일선 학교에서 제기된 교사들이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학부모 악성 민원과 협박에 시달리며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10월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교원과의 대화에서 관계 부처가 학교전담경찰관 등을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
[오늘의 주요뉴스]프로야구 김하성, 한국인 최초로 MLB 골드글러브 수상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지션별 최고 선수에게 주는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발표된 2023 MLB 양대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 명단에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야수 부문 황금 장갑 수상자로 호명됐다. 김하성은 최종 후보에 오른 무키 베츠(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한국계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
[오늘의 주요뉴스] 오피스텔서 함께 생활하던 동료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일당 중형오피스텔에서 함께 생활하던 동료를 집단폭행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일당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는 2일 상해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23) 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또 피해자를 폭행해 뇌 손상을 일으킨 B(20) 씨에 대해 징역 7년, A 씨의 지시를 받고 폭행한 C(20) 씨에게 징역 6년에 벌금 3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함께 폭행에 가담한 10대 2명에게는 징역 1년 6개
[오늘의 주요뉴스] 출근길 오락가락 경계경보에 시민들 어리둥절... 당국 엇박자에 혼란서울시가 아침부터 시민들에게 대피를 준비하라는 내용의 경계경보를 내면서 출근을 준비하던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행정안전부가 오발령을 알린 뒤 ‘경계경보가 해제됐다’며 서울시가 추가로 알림을 보내 상황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다고 시민들은 질타했다. 서울시 경계경보 발령 직전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탓에 긴장감이 고조됐다. 어떻게 된 일인지 확인하려는 시민들이 온라인에 접속하면서 네이버 모바일 버전이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만취
브레빌 코리아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스페셜티 커피 행사 '2023 스카마켓(SCA Market)’에 참가한다고 밝혔다.호주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브레빌 코리아는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시장의 선두주자로 국내 스페셜티 커피 산업 발전과 홈카페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스카마켓과 바리스타 챔피언십의 공동 호스트로 참여한다. 스페셜티 커피 시음 부스 기기지원과 더불어 단독 브랜드 부스 및 홈카페 세미나 운영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스카마켓은 스페셜티 커피 협회
베리스토어 ‘베리옥션’에서 필리핀 ‘복싱 스타’ 매니 파퀴아오의 친필 사인이 담겨있는 글러브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매니 파퀴아오는 WBC 플라이급 타이틀을 시작으로 세계에서 첫 번째로 복싱 8체급을 석권해 세계적인 복싱 스타로 꼽힌다. 2010년부터 필리핀 정계에 입문해 상원의원으로도 활동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무술가 DK유와 복싱 스페셜 매치를 진행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베리스토어는 지나 10일 기존 버전의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4.0 버전의 플랫폼을 출시하였으며, 국내외 K-
[오늘의 주요뉴스] 한국맥도날드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관리 소홀로 487만명 정보 빠져나가한국맥도날드가 이용자 개인정보 관리를 소홀히 해 487만명가량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부는 이 기업에 과징금 6억 9,000만원과 과태료 1,000만원가량을 부과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2일 제5회 전체 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6개 사업자에 대해 8억 6,276만원의 과징금과 3,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음식점과 맥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백
[오늘의 주요뉴스] 조민, 부산대 입학허가 취소 관련 재판 증인으로 출석... “아는대로 진솔하게 임할 것”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16일 부산대 의전원(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 취소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처음 출석했다. 조 씨는 이날 오후 부산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금덕희) 심리로 열린 변론기일에 원고 증인신문을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조 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정 앞 복도를 거쳐 증인 및 변호사 대기실 쪽으로 들어갔다. 재판 시작 임박해 다시 법정 앞 복도에 선 그는 “법정 들어가서는 저가 아는대로
[오늘의 주요뉴스]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오는 20일 해제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오는 20일 해제된다. 마트 내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한창섭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5일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는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전자발찌 훼손하고 달아난 전과자, 6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혀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
[오늘의 주요뉴스] 코레일 과징금 19억 2천만원... 전차선 단전사고 등 책임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발생한 철도 작업자 사망사고 2건과 수서고속철(SRT) 운행에 대거 차질을 준 통복터널 전차선 단전사고 등의 책임을 물어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과징금 19억 2,0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한 과징금은 한 번에 부과한 액수로는 역대 최고액이며 오봉역 사망 사고 등 3건의 철도 사고에 지난 1월 26일 과징금 18억원을 부과한 이후 40일 만의 결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7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코레일에 19억 2,000만원,
[오늘의 주요뉴스] 계곡 살인 무기징역 이은해,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징역 1년 추가계곡 살인 사건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 씨가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징역 1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이대로 판사는 15일 선고 공판에서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씨와 공범 조현수 씨에게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이 씨와 조 씨에 대해 “피고인들의 행위는 스스로를 도피시키기 위한 목적이기는 했지만, 일반적인 도피와는 달랐다”며 “방어권을 남용한 경우에 해당해 처벌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처음 본
오늘(7일) ‘2022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 & 코리아 커피 인 굿 스피릿 챔피언십(2022 KNBC & KCIGS)'이 개최됐다.관계자는 "‘2022 KNBC & KCIGS’는 SCA 한국챕터가 주최한다. KNBC는 바리스타의 프레젠테이션, 추출 기술,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로 참가자는 에스프레소, 우유 음료, 창작 메뉴 등 총 12잔의 음료를 15분 동안 제조하며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받는다. KNBC 우승자는 2022년도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하는 WBC(World Barista Champio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4월 5일에는 바람의 아들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프로야구 기아의 이종범이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이종범은 은퇴 기자회견에서 “관심을 갖고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입을 열면서 “이제 제 이름 뒤에 선수를 붙이지 못하게 됐음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 그동안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늘의 주요뉴스] 여성 신체 불법 촬영 가수 최종훈, 항소심서도 징역형 집행유예여성 신체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 가수 최종훈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김재영 송혜영 조중래 부장판사)는 23일 최 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 5년 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항소심에서 새로운 자료가 제출되지 않아 조건에 변화가 없고, 1심의 양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서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
▶누가 : 디온테이 와일더▶언제 : 2월 23일▶어디서 : 세계복싱평의회(WBC) 헤비급 타이틀전▶무엇을 : 타이슨 퓨리와의 재대결▶어떻게 : 7라운드 1분 39초 만에 TKO패▶왜 : 무거운 의상이 패배의 결정적인 이유라고 주장
프로야구 kt wiz는 2018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국민 우익수' 이진영(39)의 은퇴식을 28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28일 kt는 LG 트윈스와 경기한다. LG는 이진영이 kt로 오기 전 7년간(2009∼2015년) 뛰었던 팀으로 두 구단이 함께 은퇴식을 축하할 예정이다.이진영은 1999년 쌍방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SK 와이번스와 LG를 거쳐, 2016년 kt로 이적해 지난해까지 총 20년간 선수로 뛰며 통산 2천1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169홈런, 979타점을
[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3월 22일에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의 감격이 채 가시기도 전 한국 야구팀이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WBC 경기에서 강호 베네수엘라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것.당시 경기에서 우리 팀은 1회 초부터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만든 노아웃 주자 1-2루에서 김현수의 좌전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았고 이후 추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3월 18일에는 대한민국 야구가 또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일본을 꺽고 2회 연속 월드 베이스 볼 클래식 4강에 올랐습니다.당시 이용규가 첫 안타로 출루한 뒤 기습 도루로 다르빗슈와 일본 내야진의 혼을 빼놓으며 먼저 홈을 밟았습니다. 그렇게 4강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약속을 대표팀은 지켜냈고, 펫코 파크 마운드엔 태극기가 당